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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일본 후지쓰 레드웨이브가 2025 BNK금융 박신자컵 여자농구대회에서 덴소 아이리스를 꺾고 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 (사진: WKBL)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일본 후지쓰 레드웨이브가 2025 BNK금융 박신자컵 여자농구대회에서 덴소 아이리스를 꺾고 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
후지쓰는 7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덴소를 79-65로 제압, 우승을 확정했다.
후지쓰와 덴소는 모두 조별 예선에서 3승 1패를 기록하며 각각 A조, B조 2위로 준결승전에 진출한 뒤 각각 스페인 카사데몬트 사라고사(B조 1위)와 청주 KB스타즈(A조 1위)를 꺾고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2년 연속 일본 W리그 팀들 간 대결로 치러진 결승에서 '디펜딩 챔피언' 후지쓰는 출산 후 복귀한 베테랑 가드 마에자와 미오가 18득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고, 대회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된 후지모토 아키도 15득점과 6리바운드로 빛나는 활약을 펼쳤다.
덴소에서는 다카다 마키가 15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팀을 우승으로 이끌지는 못했다.
한편 한국여자프로농구(WKBL) 팀 가운데 유일하게 4강 토너먼트에 진출했지만 후지쓰에 져 3위 결정전에 나선 KB스타즈는 2024-2025시즌 스페인 여자농구 1부리그 플레이오프 준우승팀 사라고사에 78-83으로 패해 4위로 대회를 마쳤다.
강이슬이 3점슛 7개에 성공하며 26점을 올렸고, 허예은, 나윤정도 각각 16점을 기록해 분전했다.
사라고사에서는 나디아 핑갈이 팀에서 가장 많은 23점을 올리며 승리에 앞장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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