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영화 ‘유레카’가 올 상반기 국내에서 최초 개봉한다.
‘유레카’는 끔찍한 비극 속에서 살아남은 후 멈춰버린 시간을 살아가던 버스 기사 ‘마코토’와 어린 남매 ‘나오키’, ‘코즈에’가 긴 여정을 함께하며 삶의 빛을 찾아가는 로드무비다. 제53회 칸 영화제 경쟁 부문 공식 초청작으로 국제비평가협회상과 에큐메니칼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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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영화 ‘유레카’가 올 상반기 국내에서 최초 개봉한다. (사진=라이트하우스) |
연출을 맡은 아오야마 신지 감독은 1996년 ‘헬프리스’로 데뷔한 후 ‘유레카’, ‘새드 배케이션’으로 이어지는 ‘기타큐슈 사가’를 완성하며 작가주의 감독으로서의 입지를 다졌고, 이성적이고 차분한 연출로 국제적인 명성을 쌓았다.
이번 영화는 217분이라는 러닝타임 동안 세피아 톤의 화면을 통해 인물들의 상처와 회복을 세밀하게 담아낸다. 출연진으로는 일본 대표 배우이자 영화 ‘퍼펙트데이즈’로 칸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야쿠쇼 코지와 ‘분노’ 등에서 활약한 미야자키 아오이가 이름을 올렸다.
공개된 첫 스틸컷에는 자건거를 탄 코즈에(미야자키 아오이)가 기차 선로에 멈춰 서서 먼 길을 바라보고 있는 장면이 담겼다.
한편 ‘유레카’를 첫 작품으로 수입·배급한 라이트하우스는 예술영화관에서 다년간 프로그램 기획을 선보인 양인모 프로그래머가 최근 설립한 배급사이다. ‘빛의, 영화의 집’이라는 슬로건 아래, 동시대적 관점과 프로그래밍으로 엄선된 영화들을 관객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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