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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메이트모빌리티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메이트모빌리티(Mate Mobility)가 미국 플로리다 올랜도에서 열린 PGA Show 2026에 1인승 Golf EV(전기 모빌리티) 플랫폼 ‘싱글(SINGLE)’을 출품했다.
PGA Show는 전 세계 골프장 운영자, 코스 슈퍼인텐던트, PGA 프로, 유통사, 테크 기업 관계자 등 수만 명의 업계 종사자가 방문하는 세계 최대 골프 산업 전시회다.
메이트모빌리티는 이번 PGA Show 참가를 통해, 미국 골프 시장이 중요하게 여기는 플레이 속도 개선, 잔디 보호, 운영 효율성이라는 핵심 과제를 동시에 고려한 골프 모빌리티 솔루션으로 눈길을 끌었다.
전시 기간 중 올랜도 오렌지카운티 내셔널 골프센터(Orange County National Golf Center)에서 진행된 데모 데이를 통해, 메이트모빌리티의 1인승 Golf EV ‘SINGLE’은 실제 페어웨이 환경에서 시승 기회를 제공하며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현장에서는 불필요한 이동과 대기 시간이 줄어들며 플레이 흐름이 자연스럽게 개선되는 구조가 확인됐다는 것이 메이트모빌리티 측의 설명이다.
미국 골프장 운영자들 사이에서는 “플레이를 재촉하지 않아도 결과적으로 라운드가 빨라진다”는 반응이 이어졌으며, 이를 강제적인 규제가 아닌 플레이 방식 자체의 변화를 통해 속도를 개선하는 접근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가 형성됐다. 이러한 방향이 최근 미국 골프 업계가 주목하고 있는 변화 흐름과 맞물리며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평가도 나왔다.
잔디 보호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SINGLE’은 경량 설계와 무게 분산 구조를 통해 잔디에 가해지는 압력을 최소화했으며, 접근 제한 구역을 자동으로 인식·제어하는 지오펜싱(Geo-Fencing) 기술을 적용해 그린과 해저드 주변 보호에 효과적인 솔루션으로 주목을 받았다. 습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페어웨이 주행이 가능해 코스 관리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점 역시 현장 관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번 PGA Show에서 ‘SINGLE’이 주목받은 또 다른 배경으로는, 이를 단순한 골프카트가 아닌 Golf EV 플랫폼으로 제시했다는 점.
관제 시스템을 통한 운영 관리, 플레이 데이터 활용, 향후 AI 기반 코스 운영 시스템과의 연계 가능성까지 고려한 구조는 골프장 운영자들에게 단기 도입을 넘어 중장기적인 투자 관점에서도 주목받는 솔루션으로 받아들여졌다.
전시 기간 동안 메이트모빌리티 부스에는 미국 각 지역의 대형 골프카트 딜러사들을 비롯해 캐나다, 영국, 독일, 호주, 덴마크, 일본 등 주요 글로벌 시장의 딜러사들이 방문해, 지역 판권 및 유통 협업에 대한 상담을 진행했다.
한 현지 관계자는 “미국 골프는 더 자유롭고, 더 효율적이며, 코스에 더 친화적인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이번 PGA Show에서 확인한 1인승 Golf EV 플랫폼은 이러한 흐름을 정확히 반영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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