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TV 김지연 기자] H//PE Princess(하입프린세스)가 ‘AWA(아와)’로 국내 가요계 공략에 나선다.
하입프린세스는 오늘(9일) 낮 12시 새 싱글 ‘AWA’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 공개한다. 발매 다음 날인 10일부터 곧바로 음악 프로그램 무대에 오르며 신곡 활동의 본격적인 막을 올린다. 미국 무대에서 먼저 신곡의 가능성을 보여준 데 이어 정식 음원 공개와 음악방송 출연을 쉼 없이 연결하며 활동에 속도를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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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입프린세스. [사진=챕터아이] |
이번 싱글은 하입프린세스가 지닌 힙합 정체성을 한층 선명하게 보여주는 곡이다. 묵직하게 치고 들어오는 비트와 단번에 귀를 사로잡는 캐치한 사운드가 중심을 이루며, 틀에 얽매이지 않는 곡 전개와 세련된 무드가 어우러졌다.
가사에는 주변의 시선에 흔들리지 않겠다는 자신감이 담겼다. 자신들을 둘러싼 소음이나 가십에 일일이 반응하기보다 스스로 정한 길을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걸어가겠다는 메시지를 풀어내 하입프린세스의 당찬 색깔을 강조했다.
‘AWA’는 정식 발매 전부터 공연을 통해 먼저 팬들과 만났다는 점에서도 눈길을 끈다. 하입프린세스가 신곡의 첫 무대로 택한 곳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였다.
지난 8월 ‘KCON LA 2026’에 출격한 하입프린세스는 당시 아직 음원으로 발표되지 않은 ‘AWA’를 현장에서 깜짝 공개했다. 음악을 먼저 들려주고 무대를 뒤이어 선보이는 일반적인 순서와 달리 실제 퍼포먼스로 신곡을 처음 소개하는 선택을 했다.
하입프린세스는 핸드마이크를 활용해 라이브 랩의 생동감을 살리면서 힘 있는 안무까지 동시에 소화했다. 멤버들의 에너지에 객석에서도 큰 함성이 이어지며 ‘AWA’는 정식 발표 전부터 글로벌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LA에서 첫선을 보인 이후에는 온라인으로 신곡의 매력을 조금씩 풀어냈다. 지난 3일 무빙 포스터를 선보이며 ‘AWA’의 발매 소식을 공식적으로 알렸고, 이어 숏폼 콘텐츠를 활용해 신곡의 사운드와 퍼포먼스를 공개했다.
5일부터 8일까지 이어진 챌린지 쇼츠에서는 멤버들의 다양한 조합을 만날 수 있었다. 같은 포인트 안무를 각자의 표현 방식으로 소화하며 개별 매력과 팀워크를 동시에 보여줬고, 짧게 노출된 음원을 통해 ‘AWA’의 중독성도 미리 전달했다.
퍼포먼스 티저는 하입프린세스의 강점을 보다 직접적으로 보여주는 콘텐츠가 됐다. 역동적인 움직임과 멤버들의 호흡을 집중적으로 담아내며 정식 음악방송에서 펼쳐질 전체 무대에 대한 기대치를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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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WA' 커버. [사진=챕터아이] |
약 한 달에 걸친 사전 공개와 티징을 마친 하입프린세스는 이제 국내 음악방송으로 활동 반경을 옮긴다. 오는 10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AWA’ 활동의 포문을 열고, 11일 KBS2 ‘뮤직뱅크’에 연이어 출연한다.
앞서 LA 관객을 만났던 퍼포먼스를 국내 음악방송 무대에 맞춰 어떻게 보여줄지도 관심사다. 특히 하입프린세스가 강점으로 내세우는 랩과 퍼포먼스가 ‘AWA’의 강렬한 사운드와 만나 어떤 시너지를 낼지 기대를 모은다.
KCON LA를 신곡의 첫 무대로 선택한 데 이어 숏폼과 퍼포먼스 콘텐츠로 관심을 이어가고, 음원 발매 직후 국내 음악방송까지 연결하는 하입프린세스의 행보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AWA’를 앞세운 이들이 국내외에서 구축해온 존재감을 한층 확장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하입프린세스 멤버 도이는 최근 배우 유아인이 주연으로 낙점된 영화 '뱀피르'에 캐스팅돼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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