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EBS는 다큐프라임 ‘싸느냐 참느냐 화장실 전쟁’이 제38회 한국PD대상의 ‘TV 시사/다큐 작품상’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싸느냐, 참느냐 - 화장실 전쟁’은 일터와 일상에서 화장실을 참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노동자가 받고 있는 대우를 가장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공간으로서의 화장실에 주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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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EBS는 다큐프라임 ‘싸느냐 참느냐 화장실 전쟁’이 제38회 한국PD대상의 ‘TV 시사/다큐 작품상’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진=EBS) |
이를 통해 우리가 무심코 넘겨온 일터 속 화장실 문제가 개인의 이야기를 넘어 노동 환경과 사회 구조적 문제에 깊이 연결되어 있음을 심층적으로 조명했다.
‘싸느냐, 참느냐 - 화장실 전쟁’ 제작진은 “화장실은 우리 사회의 차별이 노골적으로 투영되는 정치적인 공간”이라며, “역사적으로 화장실은 인종, 성별, 장애, 계급 등에 따라 누구에게나 평등하게 허락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제작진은 “지금도 제대로 된 화장실을 이용하지 못하고 참아야만 하는 이들이 우리 곁에 존재한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화장실 인권’이라는 화두가 우리 사회에 널리 퍼져, 모두가 안전하고 평등하게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는 논의의 장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PD대상’은 방송을 통해 사회·문화 발전과 자유언론에 기여한 PD 및 방송인에게 주는 상으로 올해로 38회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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