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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보현(사진: UFC) |
박보현(10승 3패)은 내년 2월 7일 호주 시드니의 애프터페이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시드니’의 언더카드 경기로 펼쳐지는 로드 투 UFC 시즌5 여성 스트로급(52.2kg) 결승에서 중국의 베테랑 멍보(29승 3패)와 격돌한다.
박보현은 지난 8월 28일 중국 상하이 오리엔탈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로드 투 UFC 시즌 5' 여성 스트로급 준결승에서 파리다 압두예바(키르기스스탄)에게 3-0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29-28 29-28 29-28)을 거두고 결승 무대에 올랐다.
당시 1라운드 타격전에서 근소하게 밀렸던 박보현은 2라운드부터 카운터 펀치로 주도권을 가져온 뒤, 라운드 막판 강력한 근거리 팔꿈치 공격을 성공시켜 압두예바의 이마에 큰 '컷팅'을 냈고, 그로인해 압두예바는 많은 피를 흘리며 경기를 펼쳐야 했다.
승기를 잡은 박보현은 3라운드에서도 클린치 싸움으로 압박을 이어가는 와중에 왼손 훅으로 다운을 빼앗으며 승세를 굳혔다.
당시 박보현의 경기는 아후에도 UFC 팬들 사이에서 밈이 돌 만큼 큰 화제가 됐다.
박보현과 UFC 계약서를 놓고 맞붙을 상대인 멍보는 32전 경력의 베테랑으로 준결승에서 후쿠다 마치(일본)에게 2-1 판정승을 거두고 결승에 합류했다.
한편, 박보현의 옥타곤 입성 여부가 결정되는 이번 ‘UFC 파이트 나이트 시드니’ 대회는 2017년 이후 시드니에서 열리는 첫 번째 UFC 파이트 나이트이자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 4년 연속 개최되는 UFC 이벤트로, 떠오르는 호주 라이트급 선수 퀼런 살킬드와 프랑스의 강자 브누아 생드니가 메인 이벤트를 장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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