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KB스타즈 이적' 윤예빈 보상선수로 영입한 선수연과 이다연 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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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다연(사진: 삼성생명)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용인 삼성생명이 보상선수끼리 진행한 트레이드를 통해 청주 KB스타즈로부터 아산 우리은행 출신의 '살림꾼' 이다연을 영입했다.
삼성생명 구단은 윤예빈의 KB스타즈 이적으로 확보한 보상선수 성수연을, KB스타즈는 강이슬의 이적으로 확보한 보상선수 이다연을 맞바꾸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성수연과 함께 2026-2027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우선 지명권을 KB스타즈에 양도하고, 이다연을 영입했다. 단, 2026-2027 신인선수 드래프트 1라운드 우선 지명권 양도는 지명권 추첨 결과 삼성생명이 KB스타즈의 지명 순서보다 앞설 때만 유효하다.
신장 175cm의 포워드 이다연은 2020-2021시즌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3순위로 신한은행에 입단해 프로 데뷔했고, 2025-2026시즌 우리은행으로 이적해 활약했다.
이다연은 우리은행의 유니폼을 입고 지난 2025-2026시즌 정규리그 17경기에 출전해 경기당 평균 22분34초를 뛰며 평균 4.82득점(2점슛 성공률 48.9%, 3점슛 성공률 20.5%, 자유투 성공률 100%) 4.2리바운드를 기록, 신한은행에서 활약했던 때보다 출장 시간이나 각종 기록 면에서 더 비중 있는 활약을 펼쳤다.
그런 과정에서 정규리그 5라운드 MIP(기량발전상)를 수상하며 성장 가능성과 잠재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공수 양면에서 성실하면서도 정확도 높은 플레이를 펼치는 스타일의 이다연은 앞으로 삼성생명의 전체적인 팀 플레이에 안정감을 줄 수 있는 선수로 평가된다.
이다연은 삼성생명 구단을 통해 “지난 시즌 공백기간이 있었음에도 기회를 주신 우리은행에 감사드린다. 삼성생명에서 저를 필요로 해주신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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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수연(사진: WKBL) |
한편, 지난 시즌 KB스타즈의 통합 우승에 기여 했던 백업 가드 성수연은 보상 선수 이적 이후 트레이드라는 '우여곡절'을 거쳐 결국 2026-2027시즌에도 계속 KB스타즈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
신장 165cm의 가드로, 재기발랄하고 다부진 스타일의 플레이를 펼치는 성수연은 2023-2024시즌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 6순위로 KB스타즈에 지명돼 3시즌을 소화한 선수로, 정규리그 통산 45경기에 출전해 평균 7분 35초를 소화하며 1.2득점, 1.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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