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프랑스 여자 축구선수들의 히잡 착용을 지지하는 여성들 [로이터=연합뉴스] |
프랑스 최고행정법원인 국참사원이 29일(현지시간) 여자 축구 선수의 히잡 착용을 금지하는 프랑스 축구협회(FFF)의 정책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다.
국참사원은 이날 성명을 내어 "FFF가 경기의 원활한 운영을 보장하고 충돌과 대립을 방지하기 위해 선수들에게 경기나 스포츠 행사에 중립적인 복장 착용을 의무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국참사원은 "정치적, 철학적, 종교적, 또는 노동조합 소속을 보여주는 표식이나 옷을 금지한 FFF의 조치는 적절하고 균형 잡혀있다"며 이를 뒤집어달라는 프랑스 인권연맹(LDH) 등의 요청을 기각했다.
국참사원은 "선수의 안전과 경기 규칙 준수를 보장하기 위해 복장과 장비에 관한 규칙을 정하는 것은 FFF의 책임"이라며 "이를 위해 의견과 신념을 표현하는 자유를 제한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히잡을 쓰는 여성 축구 선수들로 꾸려진 '레 이자뵈즈'(Les Hijabeuses)를 대리하는 변호인은 AFP 통신에 이번 결정은 다양성, 다원주의에 기반하는 프랑스 사회 결속력을 해친다고 지적했다.
FFF 측은 국참사원의 판결에 주목한다면서 "프랑스 공화국과 시민적 가치, 그리고 모든 형태의 차별과 싸우고 남녀평등을 촉진하는 데 전적으로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프랑스 헌법에는 정치와 종교를 분리한다는 '라이시테'(비종교성) 원칙이 명시돼있고, 초·중·고등학교를 포함한 정부 기관에서는 방문객을 제외하고 히잡 등 종교적 색채를 띠는 복장 착용을 법으로 금지하고 있다.
국참사원 판결에 앞서 제랄드 다르마냉 내무부 장관은 "축구를 하거나, 스포츠 경기를 할 때 종교적인 옷을 입어서는 안 된다"며 "당신 앞에 있는 사람이 어떤 종교를 믿는지 알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SW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쇼츠인터뷰] 김민솔 한국여자오픈 우승 기자회견 주요 코멘트](/news/data/20260614/p179589003005017_827_h.jpg)
![[쇼츠뉴스] 유서연, 31개월 만의 톱10… KLPGA투어 덕신EPC 챔피언십 톱10 브리핑](/news/data/20260427/p179545802840315_298_h.jpg)
![[쇼츠인터뷰] '깜짝 우승 경쟁' 유서연 "좋아진 몸 덕분이죠"](/news/data/20260425/p179567404088248_286_h.jpg)
![[쇼츠뉴스] 현역 최강 여자 프로복싱 세계챔피언 바움가드너 할머니는 한국인](/news/data/20260416/p179553002710599_119_h.jpg)
![[맛보기] KLPGA 안지현 프로의 6번 아이언 꿀팁 '힘 빼고 헤드 무게를 느끼면서~'](/news/data/20260119/p179578202677172_368_h.jpg)
![[KLPGA] 신다인 프로의 4번 아이언 꿀팁 '탑에서 한 템포 쉬는 느낌으로'](/news/data/20251229/p179578202495410_395_h.jpg)




![[쇼츠영상뉴스] 中 왕신유, '프랑스오픈 챔프' 가우프 제압 '파란'](/news/data/20250620/p179545802819020_558_h.jpg)
![[맛보기] KLPGA 김나영 프로의 드라이버 멀~리 보내는 방법은?!](/news/data/20250619/p179578202442404_555_h.jpg)




![[인터뷰] ‘호프’ 조인성이 겪은 나홍진의 현장…“매 순간 재미있었죠”](/news/data/20260724/p1065590014415555_609_h2.jpg)
![[인터뷰] ‘호프’ 나홍진 감독, “전형적인 상황도 죽여주게…믿고 즐겨주셨으면”](/news/data/20260714/p1065598164689171_964_h2.jpg)
![[인터뷰] “6명 전원 참여에만 허락된 이름”… 보이넥스트도어, 크레디트에 새긴 자부심](/news/data/20260606/p1065586349147433_595_h2.jpg)
![[인터뷰] ‘군체’ 전지현 “첫날 첫 신부터 곧바로 좀비 등장…전개 속도에 새삼 놀랐죠”](/news/data/20260601/p1065597365371184_549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