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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케이시 유진 페어(사진: 연합뉴스) |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사상 첫 올림픽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여자축구 대표팀, 첫 판에서 대승을 거뒀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축구 대표팀은 26일 중국 푸젠성의 샤먼 이그렛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아시아 2차 예선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케이시 유진 페어, 천가람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태국에 10-1 대승을 거뒀다.
2023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월드컵에서 한국 축구사상 최연소 대회 출전 기록(16세 26일)을 세운 페어는 자신의 4번째 A매치에서 첫 골과 해트트릭을 모두 이뤘다.
이로써 페어는 한국 축구사상 두 번째로 어린 나이(16세 119일)에 A매치에서 득점한 선수로 기록됐다. 최연소 기록은 2006 도하 아시안게임 대만전에서 골망을 흔든 지소연(15세 282일)이다.
한국은 이날 페어와 천가람의 해트트릭 외에도 강채림(2골), 이금민, 문미라도 득점에 가세하며 대승을 이끌어냈다.
12개국이 경쟁하는 올림픽에서 아시아에 배정된 본선행 티켓은 2장이다.
이번 2차 예선은 4개 팀씩 3개 조로 나뉘어 진행되는데, 각 조 1위팀과 각조 2위팀 중 가장 성적이 좋은 한 팀이 4강을 치르게 된다. 4강전에서 승리한 2개국이 올림픽 본선 티켓을 따내게 된다.
한국은 아시아 강호 중국·북한과 B조에 속해 있어서 일단 B조 최약체로 꼽히는 태국과 경기에서 다득점 승리가 필요했는데 일단 첫 단추를 잘 꿰었다.
대표팀은 일요일인 오는 29일 북한과 2차전을 치르고요 11월 1일에는 홈팀인 강호 중국과 3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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