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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UFC 페더급(65.8kg) 챔피언 ‘더 그레이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호주)가 타이틀 탈환 후 안방에서 첫 방어전에 나선다.(사진: UFC)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UFC 페더급(65.8kg) 챔피언 ‘더 그레이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호주)가 타이틀 탈환 후 안방에서 첫 방어전에 나선다.
볼카노프스키는 1일(한국시간) 호주 시드니 쿠도스 뱅크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325: 볼카노프스키 vs 로페스 2’ 메인 이벤트에서 랭킹 2위 디에고 로페스(브라질)와 맞붙는다.
1차전이었던 지난해 4월 UFC 314의 페더급 챔피언 결정전에서 볼카노프스키가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두고 왕좌에 오른 이후 10개월 만에 성사된 리턴 매치.
볼카노프스키(27승 4패)는 이 경기에서 주먹 부상을 입어 휴식기를 가졌다. 그 사이 로페스(27승 7패)는 기세등등하게 치고 올라오던 랭킹 6위 제앙 실바(브라질)를 KO시키며 타이틀 재도전 자격을 얻었다.
‘알렉산더 대왕’이란 별명처럼 페더급 역사상 가장 위대한 챔피언을 노린다. 볼카노프스키는 현재 UFC 페더급 타이틀전 7승으로 조제 알도의 기록(8승)에 바짝 다가가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면 공동 1위에 오르며, 한 번 더 이길 경우 단독 1위가 된다.
37세의 적지 않은 나이로 타이틀 1차 방어전을 치르게 된 탓에 일각에서는 볼카노프스키가 이 경기를 끝으로 은퇴한다는 이야기가 퍼졌다.
이에 대해 볼카노프스키는 “어디서 그런 소리가 나온지 모르겠다”며 “37살이지만 난 여전히 건재하다”며 루머를 일축한 뒤 “이번 경기에서 이긴 후 빠르게 복귀하고 싶다”며 현역 선수로서 왕성한 활동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앞선 1차전에서 유효타 면에서 158-63으로 압도하며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지만 2라운드 경기중에는 다운 당하며 KO패의 위기를 맞기도 했던 볼카노프스키는 “난 오직 '한 방'에 걸릴 때만 진다”며 “로페스는 그렇게 할 수 있다”고 로페스의 펀치력에 경계심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로페스는 상대방의 강한 타격을 견뎌내며, 한 대 때리기 위해 기꺼이 한 대 내주는 타입”이라며 “이런 선수들은 항상 위험하기에 그 점을 주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로페스는 1치잔 당시 KO만 노렸던 전략이 실수였다는 생각을 전했다.
그는 “나는 강력한 한 방으로 볼카노프스키를 끝내려고만 했다”며 “내 게임 플랜의 많은 요소들을 잊어버렸다”고 돌아본 뒤 “이번 훈련 캠프에서 이런 점들을 교정했기에 이번 경기는 완전히 다를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로페스는 타격 파워도 강하지만, 주짓수 블랙벨트로 다른 무기도 갖추고 있다.
도박사들은 약 57 대 43으로 챔피언의 우세를 점치고 있다.
한편, 이번 대회 언더카드에선 UFC 계약이 걸린 ROAD TO UFC 시즌4 결승이 펼쳐진다. ROAD TO UFC는 아시아-태평양 종합격투기(MMA) 유망주들에게 UFC 진출 기회를 제공하는 토너먼트다. 이번 라이트급 결승에는 ‘스턴건’ 김동현의 제자 ‘프로그맨’ 김상욱이 출전해 ‘스트리트 부다’ 돔 마르 판(호주)과 UFC 계약을 놓고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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