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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생명 배혜윤(왼쪽)과 이해란(사진: WKBL)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용인 삼성생명이 사흘 만에 다시 만난 '디펜딩 챔피언' 부산 BNK썸을 상대로 설욕에 성공했다.
삼성생명은 6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2라운드 홈 경기에서 혼자 31점 12 리바운드의 '더블더블'을 기록한 이해란의 활약을 앞세워 BNK썸에 65-62, 3점 차 승리를 거뒀다.
이해란이 이날 기록한 31점은 자신의 한 경기 최다 득점 타이기록이다.
삼성생명은 이해란 외에 윤예빈도 더블더블(11점 10리바운드)을 기록했고, '배캡' 배혜윤이 10점 5어시스트를 보탰다.
이로써 사흘 전인 지난 3일 부산에서 열린 BNK썸과의 시즌 첫 맞대결에서 당했던 5점 차 패배(67-72)를 설욕한 삼성생명은 시즌 3승 3패를 기록, BNK썸과 함께 공동 3위가 됐다.
BNK썸은 이소희(16점)가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한 가운데 김소니아도 더블더블(14점 12리바운드)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뒷심 부족에 고개를 숙였다.
전반을 BNK썸에 30-31로 뒤진 가운데 마친 삼성생명은 3쿼터에도 접전을 이어가며 나란히 15점을 주고 받으며 한 점 차를 유지한 가운데 4쿼터에 돌입했다.
삼성생명은 45-48로 리드 당한 상황에서 이해란의 연속 5득점을 포함해 연속 9득점에 성공하며 단숨에 전세를 뒤집고 승기를 잡는가 했으나 이후 BNK썸이 연속 7득점으로 받아쳐 경기는 다시 접전 양상으로 돌아왔다.
삼성생명은 59-62로 재역전을 허용한 상황에서 이해란과 배혜윤이 연속 4득점을 합작, 경기 종료 30.9초 전 63-62로 재역전에 성공했고, 종료 24초 전엔 이해란이 김소니아의 슛을 블록했고, 4초 뒤 강유림의 자유투로 격차를 3점으로 벌린 이후 실점 없이 승리를 지켜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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