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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리나 스비톨리나(사진: 로이터=연합뉴스) |
우크라이나 여자 테니스의 간판 엘리나 스비톨리나(세계랭킹 5위)가 3년 만에 프랑스오픈(총상금 3천800만 유로) 4회전(16강) 진출을 이뤘다.
3번 시드의 스비톨리나는 2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3회전에서 27번 시드의 에카테리나 알렉산드로바(러시아, 31위)를 세트 스코어 2-0(6-4 7-5)로 제압, 4회전에 진출했다.
스비톨리나가 이 대회 16강에 오른 것은 8강에 진출했던 2017년 이후 3년 만이다.
스비톨리나는 올 시즌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에서 코로나19 팬데믹 사태 전과 후 각각 한 차례씩 우승을 차지하면서 좋은 페이스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3월 멕시코 몬테레이에서 열린 아비에르토 GNP 세구로스 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며 투어 단식에서 시즌 첫 승이자 통산 14번째 우승을 차지한 스비톨리나는 이후 코로나19 사태로 투어가 중단됐다가 다시 재개됐지만 시즌 두 번째 그랜드슬램 대회 US오픈 출전을 건너뛰고 유럽에서 프랑스오픈을 준비해 왔다.
그 과정에서 스비톨리나는 지난 주말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서 열린 스트라스부르 인터내셔널에서 우승하며 프랑스 오픈에 대비한 스파링을 성공리에 마무리, 이번 대회에 대한 자신감을 축적했다.
3년 만에 프랑스오픈 4회전에 진출한 스비톨리나는 16번 시드의 엘리세 메르텐(벨기에, 20위)와 카롤리네 가르시아(프랑스, 45위)의 경기 승자와 대회 8강 진출을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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