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오픈, 윔블던 예선 출전 가능 랭킹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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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수정(사진: 요넥스코리아) |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한국 여자 테니스의 간판 장수정(대구시청, 세계 랭킹 179위)이 올 시즌 첫 우승을 단식 커리어 사상 최대 상금 규모의 대회 우승으로 장식했다.
장수정은 3일 호주 캔버라에서 열린 국제테니스연맹(ITF) 액트 클레이코트 인터내셔널(총상금 6만 달러)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나이토 유키(일본, 224위)에 세트 스코어 2-1(6-7, 6-1, 6-4) 역전승을 거뒀다.
장수정은 2017년 11월 총상금 11만5천 달러 규모의 여자프로테니스(WTA) 125K 시리즈 대회 단식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경험이 있지만 총상금 6만 달러 규모의 국제대회에서 단식 우승을 차지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총상금 1만5천 달러 규모 대회에서 다섯 차례 우승, 2만5천 달러 규모 대회에서 네 차례 우승, 그리고 2013년 WTA 투어 코리아오픈 8강이 커리어 최고 성적이었던 장수정은 이번에 생애 최대 규모 상금 대회 우승으로 지난 1월 호주오픈에서 생애 첫 그랜드슬램 단식 본선 진출에 이어 자신의 테니스 인생에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다.
장수정은 이번 우승으로 WTA 투어 단식 랭킹을 144위 정도까지 끌어올릴 전망이다. 5월 프랑스오픈, 6월 윔블던 예선에 나갈 수 있는 랭킹을 확보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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