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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윤이나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가을 '아시안 스윙' 마지막 대회인 토토 재팬 클래식(총상금 210만달러) 사흘째 경기에서 5타를 줄이는 약진으로 순위를 수직상승 시키며 시즌 첫 톱10 진입을 향한 희망을 이어갔다. (사진: LPGA코리아 소셜미디어 캡쳐)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윤이나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가을 '아시안 스윙' 마지막 대회인 토토 재팬 클래식(총상금 210만달러) 사흘째 경기에서 5타를 줄이는 약진으로 순위를 수직상승 시키며 시즌 첫 톱10 진입을 향한 희망을 이어갔다.
윤이나는 8일 일본 시가현 세타 골프코스(파72·6천616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한 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쳐 중간 합계 7언더파 209타를 기록, 전날 3라운드(공동 41위)보다 순위를 31계단 끌어올린 공동 10위로 경기를 마쳤다.
윤이나는 이날 페어웨이를 4차례 놓쳤고, 그린 미스도 세 차례 있었지만 버디 찬스에서 착실히 타수를 줄이면서 순위를 대폭 끌어올릴 수 있었다. 윤이나의 이날 퍼팅 수는 29개.
지난 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2·6천536야드)에서 열린 메이뱅크 챔피언십을 공동 11위로 마쳐 루키 시즌 최고 성적을 거뒀지만 톱10 진입에는 아깝게 실패했던 윤이나는 이로써 '아시안 스윙'을 마감하는 이번 대회에서 시즌 첫 톱10을 기록할 기회를 맞았다.
윤이나가 이번 대회에서 시즌 첫 톱10 진입을 이루는 것이 중요한 이유는 그가 총상금 1,100만 달러가 걸린 시즌 최종전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 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성과이기 때문이다.
윤이나가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에 출전하기 위해서는 현재 67위(399.59점)인 CME글로브 포인트 순위를 60위 이내로 끌어올려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이번 대회와 다음 주 열리는 디 애니카 드리븐 바이 게인브리지 앳 펠리컨 대회에서 최대한 높은 순위에 올라야 한다.
윤이나는 지난 주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메이뱅크 챔피언십에서 단독 11위에 올라 순위가 76위에서 9계단 뛰었다. 이번 대회에서 톱10 이상의 성적을 올리게 된다면 순위를 한 번 더 끌어올릴 수 있다.
이번 대회 3라운드가 종료된 현재 1~5위까지 순위를 모두 일본 선수들이 차지한 가운데 공동 선두 아라키 유나와 하타오카 나사(15언더파 201타)와 윤이나의 격차는 8타 차로, 역전 우승을 노리기에는 다소 버거워 보이지만 단독 5위에 올라 있는 스즈키 아이(11언더파 205타)와 격차는 4타 차로, 하루 5타를 줄인 윤이나의 플레이가 최종 라운드에서도 이어진다면 충분히 톱5 이상의 성적을 기대해 볼 수 있는 상황이다.
한편, 전날 2라운드에서 공동 선두에 나섰던 신지애는 이날 한 타를 잃어 공동 6위로 내려섰고, 이날 하루 4타를 줄인 이소미는 윤이나와 함께 공동 10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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