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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리나 사발렌카(사진: AP=연합뉴스) |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 세계랭킹 2위)가 윔블던에 이어 US오픈에서도 4강에 진출, 생애 첫 그랜드슬램 제패의 절호의 기회를 맞았다.
사발렌카는 8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US오픈(총상금 5천750만달러) 여자 단식 준준결승에서 올 시즌 프랑스 오픈 우승자 바르보라 크레이치코바(체코, 9위)를 세트 스코어 2-0(6-1, 6-4)로 완파하고 4강이 겨루는 준결승에 진출했다.
사발렌카가 US오픈 4강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윔블던에서 생애 처음으로 4강에 진출했던 사발렌카는 이로써 그랜드슬램 2대회 연속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사발렌카는 올 시즌 현재까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에서 2승을 거두며 투어 통산 10승을 기록중이다.
그의 최근 우승은 지난 5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WTA 투어 무투아 마드리드 오픈으로, 당시 사발렌카는 결승에서 세계 랭킹 1위 애슐리 바티를 꺾고 오승 트로피를 들어올린바 있다.
이번 대회에서 사발렌카는 준결승에 진출하는 동안 치른 5경기에서 1회전을 제외한 4경기를 모두 2-0 완승으로 장식했다.
세계 랭킹 1위 바티와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세계 랭킹 3위에 올라 있는 나오미 오사카(일본)이 일찌감치 토너먼트에서 탈락한 가운데 대회 8강 진출자 가운데 세계 랭킹에서 가장 높은 순위에 올라 있는 사발렌카는 생애 처음으로 그랜드슬램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릴 절호의 기회를 맞았다.
사발렌카의 준결승 상대는 이번 대회 '돌풍의 핵'으로 떠오른 2002년생 레일라 페르난데스(캐나다, 73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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