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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동은(사진: KLPGT)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올해 내셔널 타이틀 메이저 대회 한국여자오픈 우승자로, 방신실을 제치고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드라이버 비거리 1위를 차지한 장타자 이동은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퀄리파잉 시리즈(Q시리즈)에서 1위로 시드를 확보할 기회를 맞았다.
이동은은 9일(한국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모빌의 매그놀리아 그로브 폴스 코스(파71)에서 열린 LPGA 퀄리파잉(Q) 시리즈 파이널 스테이지 3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3개를 합해 2언더파 69타를 쳐 중간 합계 10언더파 204타를 기록, 단독 선두로 3라운드를 마쳤다.
이동은은 곧바로 크로싱스 코스(파72)에서 진행된 4라운드 경기에서 전반 7번 홀까지 버디 1개, 보기 2개를 기록하며 중간 순위가 4위(9언더파)로 내려온 가운데 일몰로 경기를 중단했다. 남은 11개 홀의 경기는 이튿날인 10일 이어서 진행한다.
4라운드 경기가 일몰로 순연된 시점에서 단독 1위는 8개 홀을 남겨둔 시점에서 합계 11언더파를 친 중국의 옌징, 공동 2위는 사쿠라이 고코나(일본), 독일 헬렌 브림(이상 10언더파)으로, 이동은과 격차는 1~2타에 불과해 남은 잔여 경기 결과에 따라 이동은이 1위를 탈환할 가능성이 충분하다.
LPGA Q시리즈는 컷오프 없이 경기 종료 시점의 상위 25위까지 2026시즌 LPGA 투어 카드를 획득한다.
그런데 올해 Q시리즈는 악천후로 인한 코스 컨디션 문제로 90홀(5라운드) 스트로크 플레이로 예정된 대회가 72홀(4라운드) 스트로크 플레이로 축소됐다.
LPGA는 한국 시간으로 10일까지 72홀 일정을 모두 마친다는 목표로 대회를 운영하고 있다.
출전 선수들마다 앞으로 소화해야 할 4라운드 홀 수가 다른 상황에서 시드 확보가 가능한 순위에 올라 있는 선수는 이동은을 비롯해 공동 8위 장효준, 주수빈(이상 7언더파)까지 총 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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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신실(사진: KLPGT) |
2025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3승을 거두고 LPGA 무대에 도전장을 던진 방신실은 2라운드까지 공동 97위로 쳐져 있었으나 3라운드 들어 2타를 줄이며 순위를 공동 76위로 끌어올린 데 이어 폴스 코스에서 치른 4라운드 경기 13개 홀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아내는 무서운 몰아치기로 순위를 공동 39위(1언더파)까지 끌어올린 상황이다.
시드 획득 마지노선인 공동 23위 그룹은 현재 4언더파를 기록 중이어서 방신실은 남은 5개 홀에서 최소한 3타의 격차를 극복해야 한다. 가능성 면에서 실낱 같은 수준이지만 희망을 가져볼 수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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