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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U-16 대표팀 주장 손서연(사진: 아시아배구연맹)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16세 이하(U-16) 여자배구 대표팀을 아시아 정상으로 이끈 '리틀 김연경' 손서연(경해여중)이 김연경재단(KYK파운데이션)의 장학생이 된다.
12일 KYK파운데이션에 따르면 재단은 최근 요르단 암만에서 끝난 U-16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선수와 코치진에게 우승 축하 격려금을 전달하고 특별히 대표팀의 주장이자 에이스로 활약한 아웃사이드 히터 손서연을 장학생으로 선발해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이승여 감독이 지휘한 U-16 여자배구 대표팀은 9일(한국시간)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대만에 세트 스코어 3-2(26-28 25-21 25-11 19-25 15-13) 승리를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 2023년 출범한 제2회 대회에 처음 나서 수확한 첫 우승컵이었다.
한국 여자 연령별 대표팀의 아시아청소년선수권대회 우승은 1980년 이후 45년 만이다.
특히 이 대회에서 총 141점을 올린 손서연은 득점왕과 함께 아웃사이드히터상을 수상했고, 최우수선수(MVP)에도 선정됐다.
181㎝의 신장을 바탕으로 한 좋은 신체 조건에서 나오는 타점 높은 공격과 공격의 완급을 조절할 줄 아는 배구 지능, 그리고 블로킹 가담 능력까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 손서연은 이번 대회를 통해 김연경의 뒤를 잇는 한국 여자배구의 차세대 에이스로서 확실한 눈도장을 받았다.
U-16 아시아선수권 우승을 알린 대한배구협회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좋아요'를 남기기도 했던 김연경 이사장은 재단을 통해 "U-16 여자배구 대표팀의 우승을 너무 축하하고, 이번을 계기로 한국 여자배구가 앞으로 더욱 발전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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