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진 결과 발목 인대 파열...정규리그 2라운드 결장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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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BK기업은행 김하경 세터(사진: KLPGT)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IBK기업은행이 베테랑 공격수 이소영이 어깨 부상으로 인해 수술을 결정하면서 팀과 계약 해지 수순을 밟고 있는 가운데 주전 세터 김하경 마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 시즌 초반 순위 경쟁에 초비상이 걸렸다.
김하경은 지난 7일 화성체육관에서 열린 흥국생명과 홈경기 6-8로 뒤진 2세트 초반 상대팀 박민지의 공격을 블로킹하고 착지하다가 박민지의 발을 밟으면서 오른쪽 발목 부분을 접질렸다.
11일 기업은행에 따르면 김하경은 병원에서 정밀 검진을 받은 결과, 오른쪽 발목 외측 인대 중 하나가 파열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김하경은 2주간 발목에 고정 장치를 착용한 뒤 이후 재활에 나설 예정으로 복귀까지는 8주 가량 소요될 전망이어서 오는 12일 시작되는 정규리그 2라운드에는 출전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올 시즌 개막 전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지목됐던 기업은행은 그러나 시즌 개막 이후 치른 6경기에서 1승 5패의 기록으로 최하위로 내려앉은 상태로, 주전 세터 김하경 마저 전력에서 이탈함에 따라 최연진과 박은서를 번갈아 세터로 기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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