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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왼쪽 파울라 바도사(사진: EPA=연합뉴스) 오른쪽 마리아 사카리(사진: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
[스포츠W 이범준 기자] 파울라 바도사(스페인, 세계 랭킹 7위)와 마리아 사카리(그리스, 6위)가 '제 5의 그랜드슬램' 여자프로테니스(WTA)투어 1000시리즈 BNP 파리바 오픈(총상금 836만9,455달러)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됐다.
사카리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언웰스에서 열린 대회 준준결승에서 17번 시드의 엘레나 리바키나(카자흐스탄, 20위)를 세트 스코어 2-0(7-5, 6-4)로 제압하고 4강이 겨루는 준결승에 진출했다.
지난 달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WTA 투어 1000 시리즈 카타르 토털에너지 오픈 준결승 진출에 이어 WTA투어 1000시리즈 2개 대회 연속 4강 진출이며, 올 시즌 세 번째 투어 준결승 진출이다.
사카리는 지난달 상트 페테르부르크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는 시즌 첫 투어 4강 진출에 이어 결승까지 진출해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번 대회에서 투어 통산 두 번째 우승 기회를 다시 맞이한 사카리의 준결승 상대는 이 대회 2연패에 도전하는 5번 시드의 '디펜딩 챔피언' 바도사.
바도사는 이날 열린 준준결승에서 21번 시드의 베로니카 쿠데르메토바(러시아, 24위)를 세트 스코어 2-0(6-3, 6-2)로 완파하고 준결승 진출 티켓을 거머쥐었다.
바도사는 지난해 10월에 열린 이 대회에서 투어 통산 두 번째 우승을 수확한 바 있는 바도사는 이번 대회에서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면 1990년과 1991년 이 대회에서 2연패에 성공했던 마르티나 나브라틸로바(미국) 이후 31년 만에 이 대회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선수가 된다.
바도사는 지난해 WTA 파이널스 1라운드에서 사카리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 경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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