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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오미 오사카(사진: AFP=연합뉴스) |
올 시즌 첫 테니스 그랜드슬램 대회인 호주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나오미 오사카(일본)가 세계랭킹 2위로 뛰어올랐다.
오사카는 여자프로테니스협회(WTA)가 발표한 22일자 세계랭킹에서 전주보다 2계단 오른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오사카는 20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2021 호주오픈 테니스(총상금 8천만 호주달러) 여자 단식 결승에서 제니퍼 브래디(미국)를 77분 만에 세크 스코어 2-0(6-4 6-3)으로 완파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승리로 최근 21연승 행진을 이어간 오사카는 2019년에 이어 2년 만에 호주오픈 정상에 복귀, 2018년과 2020년 US오픈을 합해 그랜드슬램 대회 단식에서 통산 네 번째 우승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오사카는 특히 1991년 모니카 셀레스 이후 30년 만에 그랜드슬램 여자 단식 결승에 네 차례 올라 모두 이긴 선수가 됐다. 또 자신이 보유한 아시아 국적 선수의 그랜드슬램 단식 최다 우승 기록도 4회로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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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오미 오사카(사진: AP=연합뉴스) |
오사카의 세계랭킹이 2위 이상을 기록한 것은 2019년 9월 이후 1년 5개월 만이다.
지난 2019년 1월 생애 처음으로 세계랭킹 1위에 올랐던 오사카는 이후 18주간 1위를 지키다 같은 해 6월 2위로 떨어졌다가 2개월 만인 8월 다시 1위 자리를 탈환해 3주간 자리를 지키다 9월 들어 랭킹이 4위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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