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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슬론 스티븐스(Getty Images/AFP=연합뉴스) |
2017년 테니스 그랜드슬램 US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한때 세계 랭킹이 3위까지 올랐던 슬론 스티븐스(미국, 세계랭킹 49위)가 올해 들어 5번째 출전한 여자프로테니스(WTA)투어 대회에서 시즌 첫 승리를 따냈다.
스티븐스는 2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WTA투어 마이애미 오픈(총상금 326만190달러) 단식 1회전에서 오시안 도당(프랑스, 12위)과 2시간31분에 걸친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 스코어 2-1(6-7, 6-4, 6-2) 역전승을 거두고 2회전 진출에 성공했다.
지난 2월 시즌 첫 출전 대회였던 그램피언스 트로피를 시작으로 호주오픈, 필립 아일랜드 트로피. 아비에르토 GNP 세구로스 스티븐스 등 올 시즌 출전했던 4개 대회에서 모두 1회전 탈락의 고배를 들었던 스티븐스는 이로써 올 시즌 5개 대회 만에 첫 승을 기록했다.
2017년 시즌 마지막 그랜드슬램 대회였던 US오픈을 제패한 스티븐스는 2018년 이 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며 2018년 7월 자신의 '커리어 하이' 랭킹인 세계 랭킹이 3위까지 올랐지만 이후 하락세로 접어들었고, 현재는 세계랭킹이 49위까지 떨어져 있는 상태다.
시즌 5번째 출전한 대회에서 시즌 첫 투어 대회 2라운드 무대를 밟게 된 스티븐스는 28번 시드의 아만다 아니시모바(미국)와 3회전 진출을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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