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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리나 사발렌카(사진: AFP=연합뉴스) |
현재 여자프로테니스(WTA) 세계 랭킹 1위부터 4위까지 선수들이 시즌 두 번째 그랜드 슬램 대회인 프랑스오픈(총상금 3천436만7천215 유로) 본선 16강 대진표에서 전멸했다.
2019년 이 대회 우승자로 현재 세계 1위에 올라 있는 애슐리 바티(호주)는 3일(현지시간) 열린 2회전에서 마그다 리넷(폴란드, 세계 랭킹 45위)를 상대로 경기를 펼치던 도중 부상으로 기권을 선언, 일찌감치 짐을 쌌고, 2위 나오미 오사카(일본)는 이번 대회에서 인터뷰 거부 논란을 일으킨 끝에 2회전을 앞두고 기권을 선언했다. 3위 시모나 할렙(루마니아)은 왼쪽 다리 부상으로 이번 대회에 아예 나오지 않았다.
그리고 4위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는 4일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3회전에서 아나스타샤 파블류첸코바(러시아, 32위)에게 1-2(4-6 6-2 0-6)로 패하며 탈락했다.
이로써 이번 대회 16강 진출자 가운데 세계 랭킹이 가장 높은 선수는 5위 소피아 케닌(미국)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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