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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가 슈비온텍(사진: AP=연합뉴스) |
[스포츠W 이범준 기자] 여자 테니스 세계 랭킹 1위 이가 슈비온텍(폴란드)이 다리아 카사트키나(러시아, 20위)를 꺾고 시즌 두 번째 테니스 그랜드슬램 대회 프랑스오픈(총상금 4천360만 유로) 결승에 진출, 2년 만의 대회 정상 탈환과 2000년 이후 최다 연승 타이 기록까지 1승 만을 남겨뒀다.
슈비온텍은 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롤랑가로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준결승에서 카사트키나에 세트 스코어 2-0(6-2, 6-1) 승리를 거뒀다.
슈비온텍은 이로써 최근 그랜드슬램과 여자프로테니스(WTA)투어에서 34연승을 이어가면서 2000년 이후 단식 최다 연승 기록인 비너스 윌리엄스(미국)의 35연승(2000년)에 1승 차로 다가서면서 2년 만의 정상 탈환을 바라보게 됐다.
슈비온텍은 마르티나 트레비산(이탈리아, 59위)을 꺾고 결승에 오른 미국 여자 테니스의 미래 코코 가우프(미국, 23위)와 결승에서 맞붙는다.
키는 슈비온텍이 176㎝, 가우프가 175㎝로 비슷하고, 둘 다 오른손잡이다.
두 선수의 상대 전적은 지난해와 올해 한 차례씩 만나 두 번 다 슈비온텍이 2-0으로 이겼다.
이번 대회 여자 단식 결승은 한국시간으로 4일 밤 10시에 같은 장소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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