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연상호 감독의 새로운 좀비물 ‘군체’의 세계관이 윤곽을 드러냈다.
24일 쇼박스는 연상호 감독과 배우들이 직접 소개하는 ‘새로운 종(種)의 탄생’ 제작기 영상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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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연상호 감독의 새로운 좀비물 ‘군체’의 세계관이 윤곽을 드러냈다. (사진=쇼박스) |
먼저, ‘군체의 탄생’ 파트에는 연상호 감독이 밝히는 ‘군체’의 시작과 함께 배우들이 처음 ‘군체’를 접했을 때의 소감이 담겼다.
연상호 감독은 “‘부산행’은 기차라고 하는 특수한 공간 안에서 어떤 일이 생길 것인가, ‘반도’는 한반도라고 하는 고립된 공간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다루고 있다면 ‘군체’를 처음 구상할 때는 좀비 자체에 집중을 해보자라는 생각을 했던 것 같다”고 연출 의도를 밝혔다.
이에 구교환은 “감염자들이 업데이트 된다는 개념이 재미있었다”고, 신현빈은 “감염자가 움직이는 모습이라든가 행태들이 이런 방식으로 표현된 적은 없었던 것 같다”는 등 대본을 처음 읽었을 때의 소감을 전하며 연상호 감독이 구축한 세계관에 대해 기대감을 내비쳤다.
‘군체를 말하다’ 파트는 ‘군체’만의 재미와 차별성을 담았다. 김신록이 “좀비와는 좀 다른 감염자들을 매개로 한 아포칼립스 영화 같은 재미가 있었다”고 강조한 데 이어, “여러 명이 정보를 교환하는 모먼트들이 있다. 저희들은 업데이트라고 불렀다”는 연상호 감독의 말과 함께 색다른 감염자들의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다.
또 전지현은 안무가와 무용수들의 분장과 움직임으로 구현된 감염자들의 모습에 대해 “현장에 나와서 연기를 하다보니까 생각보다 엄청 무서웠다”고 말했으며, 지창욱은 “굉장히 새롭고 재밌는 경험”이었다고, 고수는 “어떻게 영화화 돼서 보여질까 궁금했다”고 덧붙이며 촬영 현장에서 느낀 흥미를 전했다.
‘새로운 종(種)을 완성하다’ 파트에서는 ‘군체’ 속 감염자들의 새로운 움직임을 만들어낸 전영 안무감독과 김수인 안무가의 작업 과정을 만날 수 있다. 감염 직후 온몸을 뒤틀다 네발로 기는 동작부터 두 발로 일어나 빠르게 움직이는 모습, 생존자들을 모방하는 장면까지 감염자들의 업데이트와 진화를 보여주는 움직임들은 CG 없이 무용수들의 연기로 완성됐다.
관련해 전영 안무감독은 “‘어떻게 사람이 몸으로 저런 동작을 표현을 해?’ 정말 기괴하고 테크닉의 끝이다. 저도 다시 한 번 새롭게 태어난 느낌이었다”고 작업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군체’는 정체불명의 감염사태로 봉쇄된 건물 안, 고립된 생존자들이 예측할 수 없는 형태로 진화하는 감염자들에 맞서는 영화로, 오는 5월21일 극장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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