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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윔블던 공식 SNS 캡쳐 |
세계 테니스 시즌 두 번째 그랜드슬램 대회인 프랑스오픈이 코로나19 팬데믹의 여파로 연기된 가운데 오는 6~7월 개최 예정인 세 번째 그랜드슬램 윔블던은 취소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영국 BBC는 26일(한국시간) "윔블던 대회를 주관하는 올 잉글랜드 클럽이 개최 여부를 다음 주에 결정할 것"이라 보도하면서 대회의 연기보다는 취소 쪽에 무게를 뒀다.
BBC에 따르면 올 잉글랜드 클럽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대회 연기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올 잉글랜드 클럽의 리차드 루이스 최고경영자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전례 없는 위기에 닥쳤다. 공공의 건강을 가장 중요하게 고려할 것이며 우리는 우리 결정에 책임 있게 행동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BBC는 "무관중경기는 공식적으로 배제됐다. 대회가 열리면 매일 4만 명의 관중이 몰리게 된다."며 "2020년 대회 개최는 불가능하다고 결론을 내릴 것이 확실하다"고 전망했다.
현재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는 모두 중단된 상황이다.
아울러 5월에 개막 예정이던 시즌 두 번째 그랜드슬램 프랑스오픈은 이미 9월로 일정을 바꿨다.
하지만 유럽에서 코로나19가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는 상황임을 감안할 때 윔블던이 정상 개최될 가능성이 날로 낮아지는 것은 물론이고, 이미 대회 일정을 연기한 프랑스오픈 역시 대회를 취소하는 방안을 고민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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