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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혜주(사진: 파이브앤식스) |
진혜주가 코리아 당구 그랑프리 풀 서바이버 2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진혜주는 지난 달 31일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열린 '코리아 당구 그랑프리' 풀 서바이벌 2차 결승에서 서서아, 김진아, 김정현 등 경쟁자들을 제치고 1위에 오르며 지난 1차 대회에 이어 2개 대회 연속으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예선에서 138점을 기록하며 3위로 본선에 진출한 진혜주는 서서아, 이귀영, 임윤미와 경쟁을 펼친 준결승에서 112점을 얻으며 1위로 결승에 진출했다.
진혜주는 이날 결승에서 전반 마지막 주자로 나서 6, 9번을 성공시킨 뒤 자신의 브레이크로 시작된 렉에서 김진아의 어게인을 받아 점프샷까지 성공시키며 9번까지 포팅에 성공. 1위를 달리던 김정현과 동점을 만들었다.
기세가 오른 진혜주는 이어진 공격에서 런아웃을 성공시키며 김정현과 점수 차를 벌렸고, 결국 전반 84점을 기록하며 1위로 마쳤다.
그러는 사이 결승 멤버 가운데 한 명이었던 김진아는 -12점으로 탈락했다.
잠시 후 재개된 후반 경기에서는 서서아가 3이닝 런아웃을 성공시키며 진혜주를 12점 차까지 따라붙으며 압박했으나 이후 소강상태에 들어갔고, 그 사이 진혜주는 꾸준히 득점을 이어가며 1위를 굳혀 결국 114점의 점수로 서서아(30점), 김정현(28점)을 큰 점수 차로 제쳤다.
진혜주는 우승 직후 자신의 SNS에 "2차 대회를 준비할 때는 부담감이 컸었는데 운 좋게 우승을 할 수 있게되어서 너무 행복합니다"라며 "많이 부족한 실력이였지만 봐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잎으로도 더욱 발전하는 선수가 되겠습니다"라는 인사를 남겼다.
이번 우승으로 진혜주는 상금 800만 원을 받았고, 2위 서서아는 400만 원, 김정현은 200만 원, 김진아는 100만 원을 받았다.
한편 풀 서바이벌 1, 2차 대회 동안 최다 런아웃을 기록한 이우진은 '코리아 당구 그랑프리' 후원사이자 프리미엄 매트리스 제조사인 앤씰로부터 '최다 런아웃상'을 수상했다. 1차 대회 결승에서 아깝게 우승을 놓쳤던 이우진은 진혜주 보다 1회 더 많은 17회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고 200만 원 상당의 앤씰 매트리스를 부상으로 받았다.
'코리아 당구 그랑프리'는 당구 미디어 전문 기업 파이브앤식스(대표 오성규)가 MBC 스포츠플러스와 손잡고 준비한 대회로 총 3개월 동안 진행되며 서바이벌 3쿠션, 남녀 개인전, 남자 슛아웃 팀 3쿠션, 여자 포켓볼 등 다양한 대회로 진행된다. 총상금은 약 2억 9000만 원이 걸려 있으며 전 경기 생방송으로 MBC 스포츠플러스, 유튜브, 아프리카 TV를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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