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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나스타샤 포타포바(사진: TEB BNP 파리바 테니스 챔피언십 공식 소셜 미디어) |
[스포츠W 이범준 기자] 아나스타샤 포타포바(러시아)가 여자프로테니스(WTA)투어 커리어 사상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포타포바는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WTA투어 250시리즈 TEB BNP 파리바 테니스 챔피언십(총상금 25만1,750달러) 결승에서 3번 시드의 베로니카 쿠데르메토바(러시아)를 세트 스코어 2-0(6-3, 6-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2018년 두 차례 투어 결승에서 모두 고배를 들었던 포타포바는 4년 만에 다시 밟은 세 번째 투어 결승 무대에서 결국 주인공의 자리에 올랐다.
2001년생의 어린 선수인 포타포바는 이번 대회 예선을 거쳐 본선 대진에 합류한 뒤 페트라 마르티치(크로아티아), 사라 소리베스 토르모(스페인), 율리아 푸틴체바(카자흐스탄) 등 투어 우승 경력이 있는 강호들을 차례로 제압하고 결승에 올라 세계 톱20을 바라보는 강자 쿠데르메토바까지 잡아며 생애 첫 우승까지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포타포바는 이번 우승으로 세계 랭킹이 44계단 수직 상승하며 78위에 이름을 올렸다. 2019년 7월에 기록한 자신의 '커리어 하이' 랭킹(64위)에 13계단 차로 접근했다.
준우승을 차지한 쿠데르메토바는 전주보다 4계단 오른 25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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