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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오미 오사카(사진: EPA=연합뉴스) |
나오미 오사카(일본, 세계랭킹 9위)가 제니퍼 브래디(미국, 41위)와의 화끈한 공격 테니스 대결에서 승리를 거두고 US오픈(총상금 5천340만 2천달러) 결승에 진출, 2년 만의 정상 탈환까지 단 1승 만을 남겨두게 됐다.
오사카는 11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 아서 애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에서 브래디를 상대로 2시간8분의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 스코어 2-1(7-6. 3-6, 6-3)으로 승리를 거뒀다.
지난 2018년 볼보카 오픈에서 브래디에 승리를 거둔바 있는 오사카는 2년 만에 다시 만난 브래디에 다시 승리를 거두면서 상대 전적에서 2승1패로 앞서게 됐다.
2018년 이 대회 결승에서 '테니스 여제' 세레나 윌리엄스(미국, 8위)를 꺾고 생애 첫 그랜드슬램 타이틀을 거머쥐었던 오사카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는 16강에서 탈락했다.
오사카는 이날 승리로 2년 만에 대회 결승에 진출과 함께 2년 만의 정상 탈환을 바라보게 됐다.
오사카는 이날 브래디와 서브 에이스 9개를 기록, 10개의 서브 에이스를 기록한 브래디와 강력한 서브 대결을 펼쳤고, 스트로크에서도 35개씩의 위너 포인트를 교환, 화끈한 공격 테니스를 펼쳤다.
오사카는 이날 리턴 게임에서 브래디의 세컨드 서브를 효과적으로 맞받아쳐 포인트를 쌓아나간 끝에 승기를 잡을 수 있었고, 브래디가 오사카 보다 다소 많은 25개의 언포스드 에러를 범한 것이 오사카에게는 승인으로 작용했다.
오사카는 2년전 결승 상대였던 윌리엄스와 빅토리아 아자렌카(벨라루스, 27위)의 '슈퍼맘 매치' 준결승 승자와 대회 패권을 놓고 다투게 된다.
오사카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게 된다면 생애 세 번째 그랜드슬램 단식 우승이자 여자프로테니스(WTA) 데뷔 이후 통산 6번째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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