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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사진: 대한테니스협회 |
한국 여자 테니스 국가대표팀이 국가 대항전인 페드컵 예선 두 번째 경기에서 첫 패배를 기록했다.
한국은 4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2020 페드컵 아시아 오세아니아 지역 1그룹 예선(2단 1복식) 대회 이틀째 대만과 경기에서 1-2로 졌다.
한국은 이날 1단식에 나선 장수정(대구시청, 309위)이 대만 양야이(852위)를 2-0(6-3 6-1)으로 이겨 기선을 제압했으나 2단식의 한나래(인천시청, 182위)가 량언숴(205위)에게 0-2(4-6 2-6)로 패한 데 이어 마지막 복식에 나선 한나래-김나리(수원시청) 조가 잔하오징-잔융란 조에 0-2(3-6 3-6)로 패해 대만에게 승부의 추가 기울었다.
이번 대회에는 국가랭킹 47위인 한국을 비롯해 중국(45위), 인도네시아(54위), 우즈베키스탄(55위), 인도(56위), 대만(81위) 등 6개국이 출전해 풀리그를 벌여 상위 2개국이 오는 4월에 열리는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고 하위 2개국은 지역 2그룹으로 강등된다.
우리나라는 2009년부터 계속 지역 1그룹을 유지하고 있다.
이 대회는 원래 2월 초 중국에서 열릴 예정이었다가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카자흐스탄으로 개최지가 변경됐으나 카자흐스탄이 개최를 거부함에 따라 UAE에서 열리게 됐다.
한국은 5일 인도와 3차전을 치른다. 인도 역시 한국과 함께 1승 1패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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