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우프 꺾은 슈비온텍과 패권 다툼...통산 단식 17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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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롤리나 플리스코바(사진: AP=연합뉴스) |
카롤리나 플리스코바(체코, 세계랭킹 9위)가 3년 연속으로 여자프로테니스투어(WTA) '인테르나치오날리 BNL 디탈리아'(총상금 183만5,490달러) 여자 단식 결승 진출에 성공, 2년 만의 정상 탈환에 도전하게 됐다.
플리스코바는 16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에서 페트라 마르티치(크로아티아, 25위)에 세트 스코어 2-1(6-1, 3-6, 6-2)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
지난 2019년 이 대회 우승자인 플리스코바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도 결승에 올랐으나 시모나 할렙(호주)과 결승 경기 도중 부상으로 기권, 대회 2연패에 실패했다.
하지만 올해 3년 연속 이 대회 결승에 오른 플리스코바는 2년 만에 대회 정상 탈환의 기회를 맞았다.
플리스코바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다면 지난해 1월 브리즈번 인터내셔널 우승 이후 1년 4개월 만에 WTA 투어 통산 17번째 단식 우승 타이틀을 거머쥐게 된다.
플리스코바의 결승 상대는 지난해 프랑스 오픈 우승자 이가 슈비온텍(폴란드, 15위). 슈비온텍은 준결승에서 코리 가우프(미국, 35위)를 2-0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올해 1월 애들레이드 인터내셔널에서 우승한 슈비온텍은 플리스코바를 상대로 시즌 두 번째 우승이자 통산 3승에 도전한다.
두 선수의 투어 맞대결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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