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TV 이지한 기자] 빅데이터 평가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K-브랜드지수’ 2026 상반기 배우 부문 1위에 박지훈이 선정됐다고 30일 발표했다.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국내외 연구진과 협력해 개발한 K-브랜드지수는 후보 표본 추출부터 인덱스 선별까지 분야별 자문위원단의 검증을 토대로 진행되는 빅데이터 시스템으로, 해당 부문별 트렌드·미디어·소셜·긍정·부정·활성화·커뮤니티·AI 인덱스 등의 가중치 배제 기준을 적용한 합산 수치로 산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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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브랜드지수’ 2026 상반기 배우 부문. [사진=아시아브랜드연구소] |
이번 K-브랜드지수 2026 상반기 배우 부문은 포털사이트 검색량 상위 30명을 대상으로 지난 1월1일~5월31일 사이 온라인 빅데이터 31억4296만2818건을 분석했다.
그 결과 박지훈이 영예의 1위를 차지했고, 이어 변우석(2위), 구교환(3위), 아이유(4위), 고윤정(5위), 김무열(6위), 수지(7위), 박보검(8위), 전지현(9위), 허남준(10위)이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류원선 아시아브랜드연구소 리서치센터장은 “최근 배우에 대한 대중의 평가는 흥행 성적을 넘어 작품 선택과 캐릭터 소화력, 글로벌 콘텐츠 경쟁력까지 함께 고려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OTT 확산으로 국가간 콘텐츠 소비 장벽이 낮아지면서 배우 개인의 인지도와 팬덤, 온라인 반응이 작품의 파급력과 시장 가치에도 밀접한 영향을 주고 있다. 이번 순위 역시 이러한 콘텐츠 소비 환경의 변화가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지훈의 1위 등극은 작품 활동과 팬덤, 대중의 관심이 결합된 성과이고, 변우석과 구교환이 상위권을 형성한 가운데 아이유와 고윤정, 김무열이 두각을 나타내며 경쟁 구도가 더욱 다양해졌다”며 “허남준의 톱10 진입은 신예 배우에 대한 기대감이 빠르게 커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반면 하정우와 공효진, 손예진 등의 순위권 이탈은 배우에 대한 관심이 작품성과 활동 시기에 따라 유동적으로 변화하는 특성을 보여주는 사례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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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브랜드지수’ 인덱스 데이터. [사진=아시아브랜드연구소] |
그간 충무로 텐트폴 영화와 안방극장을 든든하게 지켜온 하정우, 공효진, 손예진 등 전통적 흥행 보증수표들이 차트 밖으로 밀려난 빈자리를 박지훈, 변우석, 허남준 등 신선한 에너지를 무장한 젊은 피들이 채우며 본격적인 세대교체의 서막을 올렸다는 것이 아시아브랜드연구소 측의 설명이다.
한편 지난 2016년 설립된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해마다 주요 기업과 개인에 대한 빅데이터 평가 수치를 토대로 ‘대한민국 K브랜드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이번 K-브랜드지수 2026 상반기 배우 부문은 오프라인 수치가 미반영된 온라인 인덱스 수치로, 개별 인덱스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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