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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관장 고희진 감독과 인쿠시(사진: 정관장)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배구 예능 '신인 감독 김연경'을 통해 얼굴을 알리고, 국내 프로배구단 입단의 꿈을 이룬 인쿠시(몽골 이름: 자미얀푸렙 엥흐서열)가 데뷔전에 나설 준비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정관장에 따르면 목포과학대에 재학중으로, 그 동안 유학 비자로 국내에 체류해 온 인쿠시는 지난 11일 모국인 몽골로 돌아가, 한국에서 프로배구 선수로 뛸 수 있는 취업비자인 예술흥행(E6) 비자를 받고, 체류 자격 변경을 마쳤다.
인쿠시는 이번 주중 몽골배구협회 이적 동의를 거쳐 국제배구연맹(FIVB)으로부터 국제이적동의서(ITC)를 발급받는 절차도 마무리할 계획인데 현재 아시아배구연맹(AVC)의 확인 과정을 거치는 중으로 1∼2일 안에 ITC 발급 절차가 마무리 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인쿠시는 오는 19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리는 GS칼텍스와 홈경기에서 V리그 데뷔전을 치를 전망이다.
정관장 구단은 지난 8일 "지난 4월 아시아쿼터 선수로 태국 출신의 위파위 시통을 지명했지만, 현재까지 회복이 지연되며 코트 복귀 시점이 불투명한 가운데 팀 분위기의 반전을 위해 아웃사이드히터 인쿠시를 영입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신인감독 김연경'에 출연했던 선수가 국내 프로구단에 입단한 것은 지난 10월 흥국생명에 입단한 세터 이나연에 이어 두 번째다.
인쿠시는 올시즌 한국배구연맹(KOVO) 아시아쿼터 드래프트에 도전했지만 당시에는 지명을 받지 못하고 이후 몽골 프리미어 리그 다르한 모글스에서 활약 중이었다. 180cm의 신장으로 점프 타이밍이 빠르고 순간 폭발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편, 정관장은 16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홈 경기에서 흥국생명에 세트 스코어 1-3((25-23 19-25 17-25 23-25)으로 역전패를 당하며 여자부에서 가장 먼저 10패(5승)째를 기록, 승점 14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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