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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아시아배구연맹 홈페이지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2025 아시아 여자 16세 이하(U-16) 배구선수권대회에 출전중인 한국 대표팀이 일본을 상대로 극적인 풀세트 역전승을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승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8일(한국시간)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준결승에서 '리틀 김연경' 손서연(김해여중)과 장수인(경남여중) 쌍포를 앞세워 일본에 세트 스코어 3-2(20-25 25-19 15-25 25-22 15-8) 승리를 거뒀다.
한국은 세트 스코어 1-2로 뒤진 4세트 20-21에서 장수인의 활약으로 역전에 성공한 뒤 24-22 세트포인트에서도 장수인의 대각선 강타로 세트를 마무리,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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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서연(오른쪽)과 장수인이 환호하고 있다.(사진: 아시아배구연맹 홈페이지) |
5세트 10-7 리드 상황에서 장수인의 시간차 공격으로 점수를 벌린 데 이어 손서연의 대각선 공격으로 12-7을 만든 한국은 14-8 매치 포인트에서 세터 이서인(경해여중)이 상대 공격을 블로킹 해내면서 기나긴 풀세트 승부를 짜릿한 역전승으로 마무리 지었다.
한국 대표팀의 주장으로 '리틀 김연경'으로 불리는 손서연은 이날 양팀 통틀어 최다 득점인 34점을 폭발시켰고, 장수인도 21점을 기록, 팀의 결승 진출을 이끌었다.
앞서 치른 8강 리그 두 경기에서 홍콩과 우즈베키스탄을 연파하고 4강 진출을 확정 지으며 내년 칠레 산티아고에서 열리는 17세 이하(U-17) 세계선수권 출전권을 따냈던 한국은 중국을 3-1로 꺾는 이변을 일으킨 대만과 우승을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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