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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디아 포도로스카(사진: Jimmie48/WTA) |
나디아 포도로스카(아르헨티나, 세계랭킹 131위)가 생애 처음으로 오른 프랑스오픈(총상금 3천800만유로) 본선 무대에서 준준결승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다.
포도로스카는 6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대회 4회전(16강)에서 생애 처음으로 이 대회 4회전에 올랐던 바르보라 크레이치코바(체코, 114위)에게 세트 스코어 2-1(2-6, 6-2, 6-3) 역전승을 거뒀다.
이번 대회에 예선을 거쳐 본선 무대에 진출한 포도로스카는 이로써 예선에서 거둔 3승을 포함해 이번 대회에서 7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생애 처음으로 프랑스 오픈 본선 8강에 오르는 감격을 누렸다.
포도로스카 개인 통산 첫 그랜드슬램 단식 8강 진출이자 아르헨티나 여자 선수로서 2004년 파올라 수아레즈 이후 16년 만의 그랜드슬램 본선 단식 8강 진출이다.
포도로스카는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내겐 꿈 같은 일이다. 이곳에 있기를 꿈꿨었고, 이런 토너먼트를 치르기를 꿈꿨고, 생애 처음으로 여기에 있게 돼 무척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포도로스카는 8강에서 3번 시드의 톱 랭커 엘리나 스비톨리나(우크라이나, 5위)를 만난다.
여자프로테니스(WTA) 무대에서 통산 15차례 우승 타이틀을 거머쥐었던 스비톨리나는 올 시즌에도 지난 3월 멕시코 몬테레이에서 열린 아비에르토 GNP 세구로스 대회와 이번 프랑스 오픈 직전에 열린 스트라스부르 인터내셔널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올 시즌 쾌조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
포도로스카는 스비톨리나에 대해 "그는 대단한 선수다.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다"며 "하지만 난 오늘 경기에서 했던 것처럼 하려고 노력할 것이고, 그곳(4강)에 있기를 원한다"고 언급, 승리에 대한 의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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