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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쇼박스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장항준 감독, 유해진, 박지훈 주연의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개봉 20일 만에 600만 관객 돌파에 성공했다.
영화진흥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왕과 사는 남자'는 23일 600만 명이 넘는 누적 관객수를 기록했다. 지난 4일 개봉 이후 20일 만이다.
이는 21년 전 천만 관객을 돌파했던 '왕의 남자'(29일)보다 빠른 흥행 속도이며, 이병헌 주연의 '광해, 왕이 된 남자'와 같은 속도다.
'왕과 사는 남자'는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조선시대 비운의 왕 단종과 그의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로, 단종 이홍위(박지훈 분)가 청령포로 유배를 떠나 그 곳에서 생을 마감할 때까지 단종과 함께 살았던 광천골 촌장 엄흥도(유해진 분)를 중심으로 한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가 중심이 되는,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한 팩션 영화다.
'왕과 사는 남자'가 최근 침체된 극장가 상황에서는 이례적으로 소위 '천만 영화'의 흥행 속도와 같거나 능가하는 페이스를 나타내면서 '왕과 사는 남자'의 천만 관객 돌파 가능 여부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영화의 흥행에도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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