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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파이크하는 흥국생명의 레베카(사진: KOVO)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디펜딩 챔피언' 흥국생명이 4연패에서 탈출한 반면, IBK기업은행은 4연패의 수렁에 빠져 희비가 엇갈렸다.
흥국생명은 7일 경기도 화성종합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원정 경기에서 외국인 주포 레베카 라셈(등록명 레베카)을 앞세워 홈팀 기업은행을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 스코어 3-2(25-23 29-27 20-25 15-25 15-11)로 제압했다.
흥국생명은 이날 측면에서 레베카, 중앙에서 이다현의활약이 이어지며 1,2세트를 먼저 따냈으나 3,4세트에서 빅토리아 댄착(등록명 빅토리아), 육서영 등의 측면 공격이 살아나고 중앙에서 최정민, 김채원의 공격과 블로킹이 맹위를 떨친 기업은행에 내리 세트를 내주며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하지만 마지막 5세트에서 흥국생명는 초반 집중력이 살아나며 점수차를 벌리기 시작했고, 신예 박민지의 '깜짝' 활약까지 이어지면서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이로써 흥국생명은 4연패에서 벗어나며 시즌 2승 4패(승점 7)를 기록했다.
반면 기업은행은 4연패를 이어가며 6위(1승 5패, 승점 5)에 머물렀다.
흥국생명의 레베카는 친정팀 기업은행을 상대로 34점을 쏟아내며 현 소속팀의 연패 탈출을 이끌었다. 레베카는 지난 2021-2022시즌 기업은행에서 뛰다가 시즌 초반 방출된바 있다.
레베카 외에 이다현이 16점으로 뒤를 받쳤고, 박민지와 문지윤이 9점씩을 보탰다.
기업은행은 빅토리아가 양팀 통틀어 최다 득점인 38점을 쓸어담았고, 미들블로커 최정민이 6개의 블로킹을 잡아내며 18점을 보지만 승점 1을 딴 것에 만족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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