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TV 스포츠W 노이슬 기자] 인터뷰①에서 이어집니다.(클릭하면 이동)
Q. 넥스지는 지난해 5월 20일 글로벌 데뷔한 후 8월 일본에서도 정식으로 데뷔하고 한일 양국을 오가며 활동하고 있다. 미국 그래미닷컴이 선정한 ‘2025년 주목해야할 K팝 루키’로 지목됐고, 미니 2집 동명의 타이틀곡 ‘O-RLY?’로 국내 음원차트 실시간 1위, 데뷔 후 첫 음악방송 1위 후보에 등극하는 등 성장가도를 질주해 왔다. 앞서 지난 6개월간 각자 부족한 면모를 연습했다고 밝혔는데, 각자 어떤 노력을 하고 성장했나.
A. 유우 체력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 단순한 헬스가 아니라 기술을 반복하면서 할 수 있게 될 때까지 연습했다. 무대에서는 기술만 하는 게 아니다. 춤도 추면서 마지막 마무리까지 하는 것을 반복했다.
토모야 ‘넥스트 투 미’ 곡을 만드는 과정에서 처음으로 작곡한 곡이라 욕심나서 수정을 반복하면서 열심히 시간을 투자했다. 그 부분에 신경을 썼다. 단체로는 퍼포먼스를 잘한다는 소리를 들었는데 노래도 랩도 라이브도 잘한다는 것을 보여드리기 위해서 노래를 부르면서 안무를 추는 라이브 퍼포먼스 연습을 많이 했다. 라이브도 잘한다고 듣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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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27일 미니 3집 'Beat-Boxer'(비트복서)로 컴백하는 NEXZ(넥스지)[사진=JYP엔터테인먼트] (왼쪽부터 순서대로 하루-소 건(뒤)-세이타(앞)-유우-휴이-유키-토모야) |
하루 개인적으로 힙합을 좋아하고 랩을 좋아해서 랩을 집중해서 준비했다. 래퍼로서 목소리 톤을 연구하면서 연습했다. 작사 공부를 꾸준히 했다. ‘넥스트 투 미’ 작사할 때도 그런 경험을 생각하면서 했다. 스트레이 키즈 선배님의 가사를 보면서 많이 도움이 됐다. 이런 가사를 어떻게 쓰는지 생각도 해봤다. 그런걸 보면서 많이 배우고 그런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고 생각했다. 한국어 가사를 꾸준히 배워가면서 한국어 실력도 자연스럽게 늘리고 영어 공부도 하면서 많은 분들과 소통할 수 있게 공부했다.
소건 이번에 ‘비트복서’에서 랩 파트를 하게 됐다. 처음 하는 파워풀한 랩이었다. 녹음할 때는 잘했는데 그걸 실제로 춤추면서 할 수 있을까 라는 불안한 부분이 있었다. 하루가 랩을 열심히 해서 저에게 많은 조언을 줬다. 그 덕분에 라이브 할 때 안정적으로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Q.넥스지는 지난해 일본 3개 도시에서 총 6회 쇼케이스를 전회차 매진을 기록하며 성료했고, 올해 3월에는 한국에서 첫 팬미팅을 개최하기도 했다. 또 지난 8월 일본의 15개 도시에서 18회차 라이브 공연을 마쳤고, 컴백 전 주말인 10월 25일과 26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스페셜 콘서트를 개최해 팬들과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데뷔 2년차에 팬미팅과 콘서트를 할 정도로 팬이 늘어났는데 실감을 하는지?
A. 휴이 같은 꿈을 가진 친구들이 모여서 트레이닝을 하고 데뷔했다. 도와주시는 분들이 정말 많았다. 저희가 하고 싶은 것을 진짜 하고 있구나 생각도 든다
토모야 오디션 때는 ‘우리한테 팬들이 있을까?’ 생각할 정도로 느끼지 못했다. 데뷔 쇼케이스 때 많은 분들이 와 주셨다. 올해 3월에 팬미팅도, 일본 라이브 투어도 많이 와주셨다. 이번 주말에 단독 콘서트도 하게 됐다. ‘조금씩 성장하고 있구나’, ‘넥스지가 알려지고 있구나’ 느낀다. 넥스티 덕분에 나가고 싶은 예능도 나갈 수 있었고, 음방도 기대가 된다. 꿈을 하나씩 이루고 있는게 신기하고 뿌듯하다.
Q. 한일 양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그룹으로서, 멤버 7명 중 6명이 일본일인이고 소건이 한국 국적을 가졌지만, 사실상 일본어가 더 익숙하다. 그럼에도 소통이 자연스러운 한국어 실력을 갖췄는데, 누가 가장 한국어 실력이 많이 늘었나?
A. 토모야 저랑 휴이는 한국에 온지 6년됐다. 인생의 3분의 2를 한국에서 살았다. 연습생 때부터 한국 친구들과 얘기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다. 평소에는 일본어를 잘 안 쓰는 것 같다. 리액션이 무조건 한국어로 나온다. 제일 많이 실력이 늘어난 멤버는 유키인 것 같다. 아재 개그를 엄청 좋아한다. 그걸 메모장에 써서 예능이나 자체 콘텐츠에서 보여준다.
유키 저희끼리 있을 때 제가 웃기고 싶어서 ‘아재 개그’를 만들었다. 멤버들 중에서는 휴이가 많이 웃어준다(웃음)
휴이 아재 개그가 웃기기 보다는 그로 인해 썰렁해진 분위기 때문에 웃는 것이다.
하루 항상 같은 걸 해서 요즘은 많이 안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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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27일 미니 3집 'Beat-Boxer'(비트복서)로 컴백하는 NEXZ(넥스지)[사진=JYP엔터테인먼트]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유우-하루-휴이-유키-세이타-토모야-소 건) |
Q. 넥스지는 자칭 ‘스테이’다. 멤버 전원이 지난 19일 인천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스트레이 키즈의 월드투어 앙코르 공연 ‘Stray Kids World Tour ‘dominATE : celebrATE‘(‘도미네이트 : 셀레브레이트’)을 관람했다. 이날 스트레이 키즈가 잠시 사라지고, ‘스테이 챌린지 타임’에서 넥스지는 자리에 일어나 모든 노래에 맞춰 커버 댄스를 선보였다. 모든 노래의 퍼포먼스를 따라하던 넥스지는 결국 ‘세레모니’ 타임에 카메라에 잡혀 전광판에 7명의 멤버가 모습을 드러냈고, 완벽하게 커버댄스를 소화해 화제가 됐다.
A 토모야 스트레이 키즈 선배님들 콘서트를 여러 번 갔다. 앵콜 전에 스테이 챌린지 때 춤추기도 애매하고 사실 부끄러웠다. 이번에는 콘서트 가기 전부터 결심했다. 5곡 정도 나왔는데 거의 다 따라줬다. 마지막에 ‘세레모니’ 때 카메라 잡혀서 행복했다(웃음).
세이타 스트레이 키즈 승민 선배님이 롤모델이다. 콘서트 가기 전에 승민 선배님이랑 회사 엘리베이터 앞에서 만났었다. 저희 곡을 듣고 ‘노래 너무 멋있다’고 해주셔서 힘을 받았다. 콘서트 때도 노래 하는 모습에 감동 받아서 저도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열정도 커졌다.
하루 스트레이 키즈 선배님들이 작사, 작곡을 직접 하시고 많은 모습들을 보여주시는 것을 보면서 스테이로서 행복했다. 퍼포먼스를 보면서 너무 존경스럽고, 저도 이런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고 늘 느낀다. 저희가 느낀 감정을 음악을 통해 많은 분들께 전해주고 싶어서 꾸준히 연습하고 있다.
Q. 최근 tvN 예능 프로그램 ‘출장 십오야 X JYP 스카우트’가 방영을 시작했다. 박진영부터 막내팀킥플릭까지 함께 촬영했는데 어땠나? 또 첫 방송부터 JYP 아티스들은 빵빵 터지며 밈을 탄생시켰다. 넥스지는 어떤 활약을 펼치나?
A. 토모야 선배님들을 많이 만났는데 너무 신기했다. 항상 화면에서 봤던 선배님들인데 같이 방송 출연하는게 너무 신기했다. 랜덤 플레이 댄스는 아직 안 나왔다. 제가 좀 활약한다. 모든 선배들님이 잘한다고 해주셔서 너무 기뻤다,
소건 저희도 못 봤던 모습을 보실 수 있다. 토모야가 선배님들과 대결하는 모습을 보고 신기했다.촬영하는데도 영상을 보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저도 행복했다. 많은 분들이 봐주셨으면 한다.
Q. 새 앨범 ‘비트복서’로 이루고 싶은 목표나 얻고 싶은 수식어가 있다면?
A. 소건 감사하게도 저희 넥스지에 ‘무대 맛집’이라고 많이 말씀해 주신다. 이 수식어가 가장 잘 어울리는 무대가 될 것 같다. ‘따봉주스’라는 말을 팬분들이랑 가볍게 소통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따봉’이랑 ‘주스’를 합친 단어다. 맛있는 것을 먹었을 때, 무대를 보면더 멋있다 귀엽다 느낄 때 쓰시면 된다. 멤버들 안에서도 아직은 안 쓰는데, 회사 직원 분들이 써준다. 저도 뿌듯하고 기뻤다(웃음).
토모야 ‘5세대 퍼포먼스 톱’이라는 수식어를 듣고 싶다. 저희 음악은 보는 음악이다 안보면 후회하는 음악이라고 생각해주시면 좋겠다.
유키 ‘O-RLY?’ 때 음방 1위 후보였다. 후보도 너무 감사하고 영광스러웠는데 이번에 ‘비트복서’로 음방 1위를 할 수 있었으면 한다.
토모야 1위를 하면 앙코르 무대 때 복서로 나올 예정이다. 앙코르 공연 외에도 공개된 장소에서 ‘넥스주’ 캐릭터 인형 탈을 쓰고 ‘비트복서’ 무대를 선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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