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②] ♥왕 보이넥스트도어 이한 "'이한에 왜 나라가 없냐'는 댓글에 웃고 힘냈다"

노이슬 / 기사승인 : 2025-05-13 08:00:45
  • -
  • +
  • 인쇄

[SWTV 스포츠W 노이슬 기자] 인터뷰 ①에서 이어집니다(클릭하면 이동)

 

보이넥스트도어의 노래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가사가 특징으로, 최근의 K팝 씬에서는 비교적 듣기 쉽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이에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보이넥스트도어의 음악을 사랑하는 팬들이 고루 분포돼 있다. 이들의 음악은 주로 여성들이 소비, 연령대(멜론 음원차트 기준)는 40대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반면, 콘서트나 공연장에서는 10대부터 20대까지 연령대의 팬들을 주로 볼 수 있다. 

 

▲5월 13일 새 미니앨범 'No Genre' 발매하는 보이넥스트도어/KOZ엔터테인먼트

Q. 다양한 연령대의 여성들에게 사랑받는 인기 요인이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A. 성호 항상 지향한 부분이 우리가 느끼는 것들을 얘기하고 공감하는 주제를 얘기하자는 것이었다. 그래서 또래들이 공감할 수 있는 것 같다. 저희보다 훨씬 어린 분들도 초등학생, 중학생도, 또 조금은 나이 차가 있을 수 있는 분들도 많이 좋아해주더라. 오히려 어린 원도어(보이넥스트도어의 팬덤명)의 메시지나 음악을 소비하는 문화를 보면서 앞으로의 활동에 참고를 하게 되는 것 같다. 실제 위버스나 커뮤니티 게시판에 저희랑 비슷한 고민을 적는다. 저희 또래들끼리 사용하는 말이나 단어들로 소통하다보니 저희도 그들의 문화를 간접적으로 보면서 서로 선순환이 되는 관계가 된 것 같다.

명재현 나이가 어리건, 적건 연령대를 불문하고 좋아해주시는 것 같다. 저희가 나이대에 다르게 생각하지 않고 같은 마음으로 바라봐서가 아닐까 싶다. 저희도 눈높이에서 소통하고 싶어하고, 저희 음악을 공감해주시려는 분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하게 되는 것 같다. 공감대가 형성되니까 친근하게 생각해주시는 것 같다.

운학 처음부터 전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을 하는 게 목표였다. 이 세대를 대표할 수 있는 아티스트가 되는 게 목표였다. 그 목표에 점점 다가가고 있는 게 아닐까 싶다.

 

Q. 많은 K팝 아티스트들이 커뮤니티나 개인 소통앱을 통해 소통하는 것은 당연하게 됐다. 그 중 멤버 이한은 지난해 위버스에서 팬들이 보낸 팬레터에 가장 많이 하트를 눌러 반응한 아티스트로 꼽혔다. 

 

A. 이한 팬들과의 소통이 너무 중요하다 생각한다. 스케줄 끝나고 틈틈이 팬들의 팬레터를 읽었던 것 같다. 팬분들이 재밌는 말들을 많이 해준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이한 왕자(이한의 별명 '이한+왕자님=한자님')에게 나가라 없다니~' 그런 댓글을 남겨주신다. 한번 더 웃게 되고, 저는 힘이제 난다. 그래서 팬레터를 보면 힘이 난다. 제가 물고기를 좋아하는 것을 아셔서, 어떤 분은 가끔 물고기 이름도 물어보고, 물고기를 키울까 말까 하는 고민도 주신다.

 

▲5월 13일 새 미니앨범 'No Genre' 발매하는 보이넥스트도어 이한/KOZ엔터테인먼트


Q. 이한 외의 다른 멤버들은 어떤 댓글이 기억에 남을까.

 

A. 명재현 한 팬분이 밤 늦은 시간인데 혼자 집에 가는데 무섭다고 하더라. 그래서 제가 도착할 때 댓글 한번만 달아달라고 했었다. 기다리겠다고. 다른 팬분들이 그걸 보고 팬분들이 '명재현 안전귀가 서비스'라고 붙여주셨다. 개인적으로 가끔 해볼까 생각도 해봤다.

태산 스케줄에 지쳐서 피곤했던 날이 있었다. 힘들었던 날인데 팬분이 '태산아 너한테 주는 사랑이 세상에서 제일 작은 사랑이었으면 한다'고 하더라. 사랑을 이렇게 표현할 수 있구나 감명 받기도 했다. 이 정도로 사랑해주는가 해서 힘듦이 사라졌다.

성호 운동을 좋아하는 멤버가 있다. 저는 축구를 좋아한다. 운학, 이한은 시구도 했다. 여러 매체를 통해 팬들과 소통도 했다. 저는 바르셀로나 팬인데 경기할 때면 마치 축구 커뮤니티처럼 실시간으로 리액션을 해준다. 운학이가 시구 가기 전에 팬들이 봐야하는 경기 등을 알려주면서 리액션을 해주더라. 경기에 대한 해석도 해주고. 친구들과 단톡방에서 얘기하는 것처럼 해주셔서, 나랑 같은 것을 공유할 수 있는 게 재밌는 것 같다.

 

Q. 지난 앨범부터 본격 글로벌 상승세를 띄고 있는 가운데,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그랜트 공원에서 열리는 '롤라팔루자 시카고'(Lollapalooza Chicago)에도 오르게 됐다.

 

A. 운학 이번에 '무조건 미칠 수 있는 곡을 만들어보자'였는데 그 무대에서 곡의 의도를 전달하고 싶다. 만족할 수 있는 공연을 만들려고 열심히 준비중이다.

명재현 친척들이 시카고 살아서 한 번 만이라도 보고 싶었던 꿈의 무대다. 무대를 '보고 싶어했던 아이'에서 '무대에 서는 아이'가 돼 준비 하는 게 남다르다. 투어 돌면서 관객들과 소통의 중요성을 많이 느꼈다. 무대적으로 제일 잘하는 것을 준비하고 있다.

 

▲5월 13일 새 미니앨범 'No Genre' 발매하는 보이넥스트도어 운학/KOZ엔터테인먼트

 

Q. 데뷔 이후 앨범 활동은 물론, 각종 활동으로 쉼 없이 달리고 있는 것 같다. 그렇게 활동할 수 있는 원동력은 무엇인가.


A. 성호 '오늘만 아이러브유' 이후로 투어 때문에 긴 공백이 생길까봐 투어 전에 활동하고 팬분들과 소통하는 활동을 하자고 해서 할 수 있었다. 무대를 좋아하기도 하고, 예전에 데뷔 초때 긴 공백 때 멤버들 모두 빨리 활동하고 싶어했다. 계속해서 우리 뭔가 또 해보자는 마음으로 변하는 것 같다. 꽤 많이 음악을 냈고, 투어를 포함 여러 무대를 했는데 너무 보여드리고 싶은 게 많고 욕심이 많아서 끊임없이 들고 나오는 것 같다.


Q. 이번 '아이 필 굿' 활동으로 이루고 싶은 나만의 버킷 리스트가 있다면?

 

A. 운학 재현이 형이 MC하고 있는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1등을 해보고 싶다. 다른 음악방소에서도 1등 하고 싶다.

태산 활동하면서 멤버들도 힘들지만, 팬분들도 새벽부터 나와주신다. 팔로잉 해주시는 게 감사한데 한편으로는 걱정된다. 멤버들도 활동하면서 다치지 않고 마무리하면 좋겠지만 팬분들도 다치지 않고, 한편의 추억이 될 수 있을 만큼 좋은 기억이 되는 활동이었으면 한다.

명재현 많은 분들께 음악적인 스펙트럼을 인정받고 있다. 보이넥스트도어만큼은 '올 장르'라는 생각을 하면서 준비했다.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인정받고 싶다.


 

[저작권자ⓒ SW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 HJ중공업 여자프로골프단 창단식 현장 스케치

    HJ중공업 여자프로골프단 창단식 현장 스케치

    유해란, '60' 새긴 테일러메이드 TP5 커스텀 골프공 받았다

    유해란, '60' 새긴 테일러메이드 TP5 커스텀 골프공 받았다

  • [쇼츠인터뷰] 김민솔 한국여자오픈 우승 기자회견 주요 코멘트

    [쇼츠인터뷰] 김민솔 한국여자오픈 우승 기자회견 주요 코멘트

    [쇼츠뉴스] 유서연, 31개월 만의 톱10… KLPGA투어 덕신EPC 챔피언십 톱10 브리핑

    [쇼츠뉴스] 유서연, 31개월 만의 톱10… KLPGA투어 덕신EPC 챔피언십 톱10 브리핑

  • [쇼츠인터뷰] '깜짝 우승 경쟁' 유서연 "좋아진 몸 덕분이죠"

    [쇼츠인터뷰] '깜짝 우승 경쟁' 유서연 "좋아진 몸 덕분이죠"

    [쇼츠뉴스] 현역 최강 여자 프로복싱 세계챔피언 바움가드너 할머니는 한국인

    [쇼츠뉴스] 현역 최강 여자 프로복싱 세계챔피언 바움가드너 할머니는 한국인

  • [맛보기] KLPGA 안지현 프로의 6번 아이언 꿀팁 '힘 빼고 헤드 무게를 느끼면서~'

    [맛보기] KLPGA 안지현 프로의 6번 아이언 꿀팁 '힘 빼고 헤드 무게를 느끼면서~'

    [KLPGA] 신다인 프로의 4번 아이언 꿀팁 '탑에서 한 템포 쉬는 느낌으로'

    [KLPGA] 신다인 프로의 4번 아이언 꿀팁 '탑에서 한 템포 쉬는 느낌으로'

  • CODE-S II or 하이브리드 당신의 선택은?

    CODE-S II or 하이브리드 당신의 선택은?

    "헉!  두 배 차이가 난다고?" 당신이 몰랐던 골프 스코어의 비밀... 초중심 골프공 성능 테스트

    "헉! 두 배 차이가 난다고?" 당신이 몰랐던 골프 스코어의 비밀... 초중심 골프공 성능 테스트

  • KLPGA 이승연 프로의 바이킹처럼 탑에서 잠깐 멈추기! 유틸리티 꿀팁! #스윙레슨 #shorts  #golf

    KLPGA 이승연 프로의 바이킹처럼 탑에서 잠깐 멈추기! 유틸리티 꿀팁! #스윙레슨 #shorts #golf

    이솔라 프로가 알려주는 프로와 아마추어의 차이를 만드는 '지면 반력' #GOLF

    이솔라 프로가 알려주는 프로와 아마추어의 차이를 만드는 '지면 반력' #GOLF

  • [쇼츠영상뉴스] 中 왕신유, '프랑스오픈 챔프' 가우프 제압 '파란'

    [쇼츠영상뉴스] 中 왕신유, '프랑스오픈 챔프' 가우프 제압 '파란'

    [맛보기] KLPGA 김나영 프로의 드라이버 멀~리 보내는 방법은?!

    [맛보기] KLPGA 김나영 프로의 드라이버 멀~리 보내는 방법은?!

  • 현은지 프로에게 골프란 무엇인지 묻다

    현은지 프로에게 골프란 무엇인지 묻다

    '한국여자오픈 제패' KLPGA 이동은 프로의 장타 비결은 하체

    '한국여자오픈 제패' KLPGA 이동은 프로의 장타 비결은 하체

  • GTOUR 프로가 알려주는 스크린 골프 잘 치는 법!

    GTOUR 프로가 알려주는 스크린 골프 잘 치는 법!

    [쇼츠인터뷰] 노승희, 한국여자오픈 2연패 도전 출사표

    [쇼츠인터뷰] 노승희, 한국여자오픈 2연패 도전 출사표

KLPGA 라이브

인터뷰

WTA 인사이드

리뷰 & 쇼케이스

내 골프백을 공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