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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서아(사진: 대한당구연맹) |
[스포츠W 이범준 기자] '차세대 포켓퀸' 서서아(전남당구연맹)가 생애 첫 국제대회 우승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대한당구연맹(회장 박보환)에 따르면 서서아는 28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2023 ALFA 여자 10볼 오픈에서 멍 시아 헝(호주)을 세트스코어 2-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결승전 첫 세트를 3-4로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한 서서아는 그러나 2세트 들어 빠르게 자신의 페이스를 되찾고 착실한 플레이를 이어간 끝에 세트를 짜내면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마지막 3세트는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4-0 승리를 따내며 짜릿한 역전 승부를 연출했다.
서서아는 지난 1월 생애 처음으로 출전한 세계 여자 9볼 선수권대회에서 여자 포켓볼 세계 최강자로 통하는 켈리 피셔(영국)에 역전승을 거두는 등 돌풍의 행보를 이어간 끝에 공동 3위에 오른 국내 여자 포켓볼의 차세대 간판.
서서아는 이번 대회 8강전에서 초우치에유(대만)을 상대로 2-0으로 승리, 지난 1월 세계 여자 9볼 선수권대회에서 당한 두 차례 패배를 설욕하며 4강에 진출하는 승부근성을 과시했다.
생애 첫 국제대회 우승 타이틀을 획득한 서서아는 대한당구연맹을 통해 “세계 여자 9볼 선수권대회 때 보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했었는데 그걸 바로 보여드릴 수 있게 되어서 너무 기쁘다.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 꼭 전해드리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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