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A1000 시리즈 2개 대회 연속 우승 도전...크비토바-크르스테아 승자와 패권 다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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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엘레나 리바키나(사진: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엘레나 리바키나(카자흐스탄, 세계 랭킹 7위)가 한국계 톱 랭커 제시카 페굴라(미국, 3위)를 꺾고 여자프로테니스(WTA)투어 1000시리즈 마이애미 오픈(총상금 880만 달러) 단식 결승에 진출했다.
리바키나는 3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대회 단식 준결승에서 페굴라에 세트 스코어 2-0(7-6, 6-4) 승리를 거뒀다.
이날 첫 세트를 타이브레이크까지 가는 접전 끝에 따낸 리바키나는 2세트 들어 게임 스코어 0-3까지 끌려가다 게임 스코어 2-4에서 내리 4게임을 따내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지난해 페굴라와 두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패했던 리바키나는 이로써 페굴라와 세 번째 맞대결에서 첫 승을 거두면서 상대전적 1승 2패를 기록했다.
직전 출전 대회였던 WTA투어 1000시리즈 'BNP 파리바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리바키나는 이번 대회에서도 결승에 진출함으로써 WTA투어 1000시리즈 2개 대회 연속 우승에 성큼 다가섰다.
WTA투어 1000시리즈 대회는 그랜드슬램 대회와 연말 왕중왕전인 파이널스 대회 다음으로 많은 랭킹 포인트가 주어지는 메이저급 대회다.
리바키나는 페트라 크비토바(체코, 12위)와 소라나 크르스테아(루마니아, 74위)의 준결승 승자를 상대로 WTA투어 2개 대회 연속 우승과 프로 통산 5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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