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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라 안드레예바(사진: 로이터=연합뉴스)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여자프로테니스(WTA) 세계 랭킹 1위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와 미라 안드레예바(러시아, 11위)가 WTA 투어 1000시리즈 BNP 파리바오픈(총상금 896만 3천700 달러) 단식 패권을 다투게 됐다.
안드레예바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언 웰스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에서 세계 랭킹 2위 이가 슈비온텍(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에 세트 스코어 2-1(7-6 1-6 6-3) 승리를 거뒀고, 이어 열린 준결승에서는 사발렌카가 매디슨 키스(미국, 5위)를 2-0(6-0 6-1)으로 완파했다. 사발렌카는 이로써 올해 호주오픈 결승에서 키스에 당한 패배를 설욕했다.
이로써 두 선수는 결승에서 우승 트로피를 놓고 마지막 승부를 펼치게 됐다.
사발렌카와 안드레예바의 상대 전적은 4승 1패로 사발렌카가 앞선다.
지난해 프랑스오픈 8강에서 안드레예바가 2-1로 이겼으나 올해 호주오픈 16강에서는 사발렌카가 2-0(6-1 6-2)으로 완승을 거뒀다.
2007년 4월생인 안드레예바는 2001년 킴 클레이스터스(벨기에) 이후 24년 만에 이 대회 최연소 단식 결승 진출자로 기록됐다.
2001년 준우승자 클레이스터스는 당시 17세 9개월이었고, 올해 안드레예바는 17세 11개월이다.
앞서 안드레예바는 올해 2월 두바이 듀티프리 챔피언십 우승으로 WTA 투어 1000시리즈 대회 단식 최연소 우승 기록(17세 10개월)을 새롭게 쓴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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