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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롤리네 가르시아(왼쪽)와 아리나 사발렌카(사진: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
[스포츠W 이범준 기자] 카롤리네 가르시아(프랑스, 세계랭킹 6위)와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 7위)가 여자프로테니스(WTA)투어 시즌 왕중왕을 가리는 WTA 투어 파이널스 포트워스(총상금 500만 달러) 패권을 놓고 마지막 한 판 승부를 벌이게 됐다.
가르시아는 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에서 열린 대회 단식 준결승에서 마리아 사카리에 세트 스코어 2-0(6-3, 6-2) 완승을 거두고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가르시아는 지난 8월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서 열린 WTA투어 1000시리즈 웨스턴 앤 서던 오픈에서 우승한 것을 포함해 시즌 3번째 우승이자 투어 통산 10번째 우승을 거두고 이번 파이널스에 진출했다.
사발렌카는 올 시즌 투어에서 무려 8승을 거둔 세계 랭킹 1위 이가 슈비온텍(폴란드)을 꺾고 결승행 막차 티켓을 거머쥐었다.
가르시아와 사카리의 준결승 직후 열린 준결승에서 사발렌카는 슈비온텍에 세트 스코어 2-1(6-2, 2-6, 6-2)로 이겼다.
투어 통산 10승을 거두고 있는 사발렌카는 올 시즌에는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하고 있었다.
지난 9월 US오픈 4강에서 슈비온텍에게 패하는 등 올해에만 슈비온택을 상대로 4전 전패를 당했던 사발렌카는 이번 승리로 슈비온텍과의 상대 전적 2승 4패로 격차를 좁힘과 동시에 시즌 왕중왕전 우승을 바라보게 됐다.
반면, 조별리그를 3전 전승으로 통과한 슈비온텍은 4강 길목에서 사발렌카에게 덜미를 잡혔다.
이 대회는 올해 1년간 좋은 성적을 낸 상위 8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2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벌인 뒤 4강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리는 WTA 투어 시즌 '왕중왕전' 성격의 최종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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