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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왼쪽부터 이가 슈비온텍, 아리나 사발렌카(사진: WTA 공식 고셜미디어) |
[스포츠W 이범준 기자] 여자프로테니스(WTA)투어 포르셰 그랑프리(총상금 78만637 달러) 결승에서 여자 테니스 단식 세계 랭킹 1위 이가 슈비온텍(시비옹테크, 폴란드)와 2위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가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슈비온텍은 23일(한국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린 대회 단식 준결승에서 온스 자베르(튀니지, 4위)에게 기권승을 거두고 결승에 무혈입성했다.
사발렌카는 아나스타샤 포타포바(러시아, 24위)를 세트 스코어 2-0(6-1 6-2)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WTA 투어에서 단식 세계 랭킹 1, 2위에 올라있는 선수들이 결승에서 맞대결을 펼치게 된 것은 2018년 호주오픈 결승에서 시모나 할렙(루마니아)과 카롤리네 보즈니아키(덴마크)가 맞대결을 펼친 이후 약 5년 만이다.
슈비온텍과 사발렌카는 지난해 이 대회 결승에서 만나 슈비온텍이 2-0(6-2 6-2)으로 이겼다. 당시에는 시비옹테크가 1위, 사발렌카는 4위였다.
상대 전적은 시비옹테크가 4승 2패로 앞서지만 최근 맞대결인 지난해 11월 WTA 파이널스 4강에서는 사발렌카가 2-1(6-2 2-6 6-1)로 이겼다.
슈비온텍는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지난 2월 카타르 토털에너지스오픈 이후 시즌 두 번째 우승을 수확하게되며, 사발렌카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1월 애들레이드 인터내셔널, 호주오픈에 이어 시즌 3승을 기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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