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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친원(사진: WTA 홈페이지) |
[스포츠W 이범준 기자] 지난 시즌 여자프로테니스(WTA)투어 신인왕(뉴커머 오브 더 이어) 정친원(중국, 세계 랭킹 28위)이 새 시즌 개막전 첫 경기에서 투어 통산 6승의 아네트 콘타베이트(에스토니아, 46위)를 잡아냈다.
정친원은 3일 호주 애들레이드에서 열린 WTA500 시리즈 '애들레이드 인터내셔널'(WTA500 시리즈, 총상금 82만6,837원) 1회전에서 2시간28분에 걸친 접전 끝에 콘타베이트에 세트 스코어 2-1(6-1, 4-6, 7-6) 승리를 거뒀다.
정친원은 지난해 8월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로저스컵에서 8강에 진출한 이후 다음 달인 9월 일본 도쿄에서 열린 도레이 팬 퍼시픽 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 연초 143위이던 세계 랭킹을 지난해 말 25위까지 끌어올리며 연말 WTA가 시즌 최고의 신인에게 주는 칭호인 '뉴커머 오브 더 이어' 타이틀을 얻었다.
그리고 새로이 맞이한 2023시즌을 시작하는 개막전 첫 판에서 지난해 상트 페레트부르크 트로피 우승을 포함해 통산 6승을 거둔 강호 콘타베이트를 제압하면서 또 한 번의 도약을 예고했다.
정친원은 빅토리아 아자렌카(벨라루스, 26위)와 앙헬리나 칼리니나(우크라이나, 39위)의 경기 승자와 대회 8강 진출을 놓고 겨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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