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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린다 노스코바(사진:WTA 혼페이지 캡쳐) |
[스포츠W 임재훈 기자] 2023시즌 여자프로테니스(WTA)투어 개막전 '애들레이드 인터내셔널'(WTA500 시리즈, 총상금 82만6,837원)에 출전한 18세의 예선 통과자 린다 노스코바(체코, 세계 랭킹 102위)가 톱 랭커인 다리아 카사트키나(러시아, 8위)를 꺾는 파란을 일으키며 2회전에 진출했다.
노스코바는 2일 호주 애들레이드에서 열린 대회 1회전에서 장장 153분의 혈투를 펼친 끝에 카사트키나를 세트 스코어 2-1(6-3, 6-7, 6-3)로 꺾고 16강이 겨루는 대회 2회전에 진출했다.
이날 노스코바에게 무릎을 꿇은 카사트키나는 오랜 부상과 부진을 딛고 지난 시즌 WTA투어에서 2승(통산 6승)을 거두고 세계 랭킹 톱10에 진입한 톱 랭커로 지금까지 노스코바가 이긴 상대 가운데 최고 랭킹의 선수다. 노스코바는 지금까지 세계 랭킹 톱10 이내의 선수와 겨뤄본 경험이 없다.
앞선 예선에서 안나 칼린스카야(러시아, 58위)와 아나스타샤 포타포바(러시아, 43위)를 연파하고 생애 5번째로 WTA 투어 본선 대진표에 이름을 올린 노스코바는 이날 카사트키나마저 잡아내면서 이번 대회 최고의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노스코바는 클레어 리우(미국, 59위)와 프리실라 혼(호주, 154위)의 경기 승자와 8강 진출을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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