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파울라 바도사(사진: AFP=연합뉴스)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스패니쉬 뷰티' 파울라 바도사(스페인, 세계 랭킹 12위)가 2023년 US오픈 챔피언 코코 가우프(미국, 3위)를 꺾고 생애 처음으로 호주오픈 4강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바도사는 21일(한국시간) 호주 멜버른의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열린 시즌 첫 그랜드슬램 대회 호주오픈(총상금 9천650만 호주 달러) 여자 단식 준준결승(8강)에서 104분 만에 가우프를 세트 스코어 2-0(7-5 6-4)으로 제압하고 4강이 겨루는 준결승에 진출했다.
바도사는 이로써 생애 처음으로 호주오픈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그의 그랜드슬램 대회 출전 커리어 전체를 통틀어 첫 4강 진출이기도 하다.
이날 승리로 바도사는 지난해 가우프에게 당한 두 차례 패배를 깨끗이 설욕하며 상대 전적에서 4승 3패로 앞서가게 됐다.
지난 2021년 WTA투어에서 2승을 거둔 데 이어 이듬해인 2022년에도 1승을 거두며 '커리어 하이' 랭킹인 2위(2022년 4월 25일)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던 바도사는 2023년 초반까지 WTA투어 톱 랭커로 활약하다 시즌 중반 이후 허리 부상에 시달리며 내리막길을 걸었다.
허리 부상에 따른 부진이 이어지면서 그랜드슬램 대회도 윔블던(2회전 기권)을 제외하고는 모두 불참했다.
2년 가까이 이어지던 슬럼프를 뒤로 하고 지난해 호주오픈에서 3회전(32강)까지 진출하며 다시 회복세로 들어서는가 싶었던 바도사는 이후 출전한 WTA투어에서 부진이 이어졌고, 그러는 사이 세계 랭킹은 10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바도사는 그러나 프랑스오픈 전초전으로 출전한 WTA1000 BNL 이탈리아 인터내셔널 대회에서 16강에 오르며 부활의 조짐을 보여주더니 프랑스오픈에서도 3회전까지 진출하며 세계 랭킹을 다시 100위 안으로 끌어올렸다.
그리고 2년 만에 출전한 윔블던 무대에서 16강에 오르더니 US오픈에서는 8강에 오르며 자신의 그랜드슬램 최고 성적을 기록한 바도사는 시즌 막판 중국에서 열린 WTA투어 대회에서 두 차례 4강에 오르며 세계 랭킹을 다시 11위까지 끌어올렸다.
![]() |
| ▲ 파울라 바도사(사진: AFP=연합뉴스) |
2025년 새해를 맞아 호주오픈 전초전으로 출전한 브리즈번 인터내셔널과 애들레이드 인터내셔널에서 연속 2회전 탈락의 고배를 들었지만 '메인 이벤트' 호주오픈에서 자신의 그랜드슬램 커리어 최고 성적을 다시 쓰며 화려한 부활을 알렸다.
바도사는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오늘 최고의 경기를 하고 싶었고, 제가 해냈다고 생각한다."며 "코코는 경기 초반 미친 테니스를 했지만, 오늘은 제가 보여준 수준이 정말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1년 전 저는 은퇴해야 할지 모를 정도의 허리 [부상]로 여기 있었고, 지금은 세계 최고의 선수로 뛰고 있습니다. 오늘 이겼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작년에) 1년 후에 여기 있을 거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다."고 감격해 했다.
바도사는 세계 1위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아나스타샤 파블류첸코바(러시아, 32위)의 8강전 승자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저작권자ⓒ SW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쇼츠인터뷰] 김민솔 한국여자오픈 우승 기자회견 주요 코멘트](/news/data/20260614/p179589003005017_827_h.jpg)
![[쇼츠뉴스] 유서연, 31개월 만의 톱10… KLPGA투어 덕신EPC 챔피언십 톱10 브리핑](/news/data/20260427/p179545802840315_298_h.jpg)
![[쇼츠인터뷰] '깜짝 우승 경쟁' 유서연 "좋아진 몸 덕분이죠"](/news/data/20260425/p179567404088248_286_h.jpg)
![[쇼츠뉴스] 현역 최강 여자 프로복싱 세계챔피언 바움가드너 할머니는 한국인](/news/data/20260416/p179553002710599_119_h.jpg)
![[맛보기] KLPGA 안지현 프로의 6번 아이언 꿀팁 '힘 빼고 헤드 무게를 느끼면서~'](/news/data/20260119/p179578202677172_368_h.jpg)
![[KLPGA] 신다인 프로의 4번 아이언 꿀팁 '탑에서 한 템포 쉬는 느낌으로'](/news/data/20251229/p179578202495410_395_h.jpg)




![[쇼츠영상뉴스] 中 왕신유, '프랑스오픈 챔프' 가우프 제압 '파란'](/news/data/20250620/p179545802819020_558_h.jpg)
![[맛보기] KLPGA 김나영 프로의 드라이버 멀~리 보내는 방법은?!](/news/data/20250619/p179578202442404_555_h.jpg)



![[쇼츠인터뷰] 노승희, 한국여자오픈 2연패 도전 출사표](/news/data/20250611/p179560206169306_947_h.jpg)
![[쇼츠인터뷰] '빨간 리본 소녀' 리슈잉, 한국여자오픈 출사표](/news/data/20250611/p179563802088032_935_h.jpg)
![[쇼츠인터뷰] '신인상 포인트 선두' 김시현, 한국여자오픈 출사표](/news/data/20250611/p179560202621458_915_h.jpg)





![[인터뷰] “6명 전원 참여에만 허락된 이름”… 보이넥스트도어, 크레디트에 새긴 자부심](/news/data/20260606/p1065586349147433_595_h2.jpg)
![[인터뷰] ‘군체’ 전지현 “첫날 첫 신부터 곧바로 좀비 등장…전개 속도에 새삼 놀랐죠”](/news/data/20260601/p1065597365371184_549_h2.jpg)
![[인터뷰] ‘와일드 씽’ 엄태구 “할 수 있는 모든 귀여운 척 다해…민망할 겨를 없었죠”](/news/data/20260529/p1065594516514728_565_h2.jpg)
![[인터뷰] ‘와일드 씽’ 박지현 “강동원·엄태구 사이 센터 사수? 상큼함으로 밀고 나갔죠”](/news/data/20260527/p1065596240079577_932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