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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효하는 가우프(사진: 로이터=연합뉴스)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올해 테니스 그랜드슬램 프랑스오픈 테니스 여자 단식 우승자 코코 고프(세계 랭킹 3위)가 3년 연속 여자 스포츠 선수 연간 수입 1위에 올랐다.
미국 스포츠 비즈니스 매체인 '스포티코'가 4일 발표한 올해 여자 스포츠 선수 수입 순위에 따르면 고프는 올해 3천100만달러(약 454억7천만원)를 벌어 여자프로테니스(WTA) 단식 세계 랭킹 1위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 3천만 달러)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스포티코의 집계에 따르면 고프는 올해 하루 1억2천 만원씩을 번 셈이다.
2023년 2천270만 달러, 지난해 3천40만 달러로 2년 연속 1위에 올랐던 고프는 이로써 3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고프는 이날 미국 경제 전문 매체 포브스가 발표한 스포츠 분야 30세 이하 주요 인물 30인에도 이름을 올린바 있다.
올해 여자 스포츠 선수 수입 순위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테니스 선수들이 강세를 보였다.
상위 10명 가운데 7명이 테니스 선수들이다.
고프와 사발렌카가 1,2위에 오른 가운데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는 2천310만달러로 3위에 이름을 올렸고, 정친원(중국)이 2천60만달러로 5위에 랭크됐다.
테니스 종목이 아닌 선수로는 2022년 베이징 동계 올림픽 스키 종목 2관왕 구아이링(중국)이 2천300만달러로 4위에 오른 것이 가장 높은 순위다.
미국여자프로농구(WNBA)의 간판 스타 케이틀린 클라크(미국)는 1천610만달러로 6위, 여자 골프로 세계 랭킹 2위 넬리 코르다(미국)가 1천380만달러로 7위를 기록했다.
8∼10위는 매디슨 키스(미국, 1천340만 달러), 엘레나 리바키나(카자흐스탄, 1천260만 달러), 오사카 나오미(일본, 1천250만 달러) 등 다시 테니스 선수들로 채워졌다. 역시 테니스 선수인 '한국계 엄친딸' 제시카 페굴라(미국)는 1천50만달러로 13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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