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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코 가우프(사진: 로이터=연합뉴스) |
[스포츠W 임재훈 기자] 미국 여자 테니스의 간판 스타로 성장한 코코 가우프(세계 랭킹 6위)가 마침내 홈 코트에서 개최되고 있는 시즌 마지막 그랜드슬램 대회 US오픈(총상금 6천500만 달러)에서 생애 처음으로 결승에 올랐다.
가우프는 8일 미국 뉴욕 아서애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에서 카로리나 무호바(체코, 10위)를 세트 스코어 2-0(6-4, 7-5)로 제압했다.
지난 달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투어 1000시리즈 웨스턴 앤 서던 오픈 결승에서 무호바를 꺾고 대회 사상 최연소 챔피언에 등극, 시즌 두 번째이자 통산 5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던 가우프는 약 3주 만에 무호바를 상대로 다시 한 번 중요한 승리를 거두며 생애 첫 US오픈 결승 무대에 오르게 됐다.
지난해 프랑스오픈에 이은 생애 두 번째 그랜드슬램 결승 진출이다.
가우프는 이날 승리로 최근 WTA투어에서 11연승을 거두며 자신의 커리어 사상 최다 연승 기록을 세웠고, 최근 치른 18차례의 경기에서 17승을 거두는 가파른 상승세를 과시하고 있다.
가우프는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 2위)와 매디슨 키스(미국, 17위)의 준결승전 승자와 생애 첫 그랜드슬램 우승 타이틀을 놓고 마지막 승부를 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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