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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가영(왼쪽)과 김민아(사진: PBA)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김가영(하나카드)과 김민아(NH농협카드)가 2024-2025시즌 여자프로당구(LPBA)투어를 결상하는 월드챔피언십 결승에서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김가영은 16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SK렌터카 제주특별자치도 PBA-LPBA 월드 챔피언십 2025’ LPBA 준결승에서 스롱 피아비에 세트스코어 4:0(11:7, 11:2, 11:8, 11:10) 완승을 거뒀다.
김가영은 이로써 5연속 월드챔피언십 결승전 진출에 성공하며 지난 시즌에 이은 대회 2연패와 월드 챔피언십 통산 3번째 우승을 바라보게 됐다.
김가영은 1세트 11:7(11이닝) 2세트 11:2(7이닝) 3세트 11:8(7이닝)으로 이기며 세트스코어 3:0으로 크게 앞섰다. 4세트엔 스롱 피아비에게 10:5 크게 뒤져 패색이 짙었으나 집중력을 발휘하며 꾸준히 추격해 9:10까지 따라갔고, 이후 15이닝째 회심의 원뱅크샷을 성공해 11:10로 승리,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이에 앞서 열린 김민아와 김상아의 준결승에서는 김민아가 세트스코어 4:1(11:1, 8:11, 11:10, 11:5, 11:4)로 승리하며 결승전에 진출했다.
김민아는 세트스코어 1:1 상황서 펼쳐진 3세트에 7:10으로 뒤지던 9이닝째 연달아 뱅크샷으로 11:10 역전승을 따냈다. 흐름을 잡은 김민아는 4세트 11:5(9이닝) 5세트 11:4(14이닝)로 연달아 승리하며 결승 티켓을 따냈다.
김민아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생애 첫 월드챔피언십 우승이자 지난해 2월 크라운해태 챔피언십 우승 이후 약 13개월 만에 수확하는 통산 4번째 우승을 이루게 된다.
김가영과 김민아는 지난 1월에 진행된 ‘웰컴저축은행 LPBA 챔피언십’ 결승전 이후 47일 만에 가장 높은 무대에서 조우했다. 두 선수의 상대 전적은 2승2패로 박빙이다.
월드챔피언십 결승전은 17일에 진행된다. 우승상금 1억원이 달린 7전 4선승제의 LPBA 결승전은 17일 오후 4시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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