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UFC 여성 밴텀급 챔피언 케일라 해리슨(미국, 19승 1패)이 2023년 은퇴 선언 이후 처음으로 옥타곤에 복귀하는 UFC 명예의 전당 헌액자 아만다 누네스(브라질, 23승 5패)의 타이틀전이 해리슨의 건강상 이유로 연기됐다.
해리슨은 오는 24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324' 대회 코메인 이벤트로 펼쳐지는 UFC 여성 밴텀급 타이틀전에서 누네스와 격돌할 예정이었다.
외신에 따르면 해리슨은 최근 UFC 의료진의 권에에 따러 디스크 탈출증 치료를 위해 수술을 받았고, 이에 따라 누네스와 대전은 연기됐다.
해리슨과 누네스의 이번 맞대결은 UFC 타이틀 외에 '역사상 가장 위대한 여성 파이터'라는 타이틀이 걸린 대결인 탓에 세계 격투 스포츠 팬들의 초미의 관심사였지만 결국 경기가 연기되면서 두 선수의 우열을 가리는 경기는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두 선수의 대전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해리슨은 2012년 런던 올림픽과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유도에서 2연패를 이룬 선수로, 홀리 홈, 케틀린 비에이라, 줄리아나 페냐 등을 물리치고 UFC 밴텀급 정상에 등극함으로써 사상 최초로 올림픽과 UFC 챔피언 타이틀을 동시 보유한 여자 선수로 기록됐다.
UFC 두 체급을 정복한 유일한 여성 파이터 누네스는 UFC 여성 밴텀급 최다 KO(6회), 최다 피니시(8회), 최다승(13승), 최다 테이크다운(32회)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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